레드불 효과 & 성분 관련 논란거리 10가지

레드불 효과와 성분에 대한 10가지 논란

1987년에 처음 소개된 Red Bull은 30년 가까운 역사를 통해서 코카콜라 다음으로 음료시장에 세계 최고의 브랜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피곤할때나 밤을새면서 시험공부를 할 때 또는 졸린데 운전을 해야 할 때 가장 많이 섭취되는 Red Bull은 반짝 에너지를 주는 레드불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 사례들이 속출하면서 미디어로부터 많은 곤욕을 치뤘죠. 다음은 레드불 효과와 성분에 대한 논란거리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0.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에 따르면 21살의 클로이 리치 (Chloe Leach)는 Red Bull 4캔과 보드카를 섞은 드링크를 마신 후 한 나이트클럽 바닥에 쓰러져 심장질환으로 죽게되었는데, 레드불 성분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혐의를 Red Bull 회사한테 적용되서 한동안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었죠.


9.  주요 레드불 성분 중 하나인 타우린 (Taurine)은 동물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아미노산인데, 고양이 사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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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4년, 오스트리아에서는 인간에게 에너지를 듬뿍 준다는 레드불 효과를 부풀려 광고한 혐의로 Red Bull사에 대한 단체 소송이 일어났습니다. 이 소송에서 패한 Red Bull은 2002년부터 Red Bull을 구매한 모든 사람들한테 (오스트리아에 한해서) 10달러씩 주기로 하면서 1,300만 달러짜리 합의금을 봤죠.


7.  Red Bull 마케팅 팀은 또 한번의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한 공중파 TV광고를 통해서 타이타닉호에 있던 사람들이 만약 레드불 효과를 받았더라면 물에 갈아앉는 대신에 날라갔을 것이라고 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6.  2006년에 독일 정부는 6개의 주에서 Red Bull 판매를 금지시켰는데, 그 이유는 특정 음료캔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었기 때문이죠.


5.  다른 여러 음료에도 첨가되어 있는 카페인은 특유의 레드불 탄산 성분과 섞이면 취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발표가 나왔습니다.


4.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프랑스와 노르웨이, 그리고 덴마크에서 Red Bull 판매를 처음부터 막았는데, 건강에 대한 위험요소들 때문이라고만 밝혀서 더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현재 위 국가들은 약국에서만 Red Bull 판매가 허락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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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료업계에서는 레드불 성분인 카페인의 함유량을 꼭 표기해야 될 법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 대학교들에서는 해마다 에너지드링크로부터 나온 카페인중독으로 학생들이 사망하는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2.  레드불의 심각한 효과 중, 카페인과 타우린 등이 우리 뼈의 칼슘에 영향을 주는데 골다공증이 걸릴 확률을 현저히 높여준다고 합니다. 


1.  최근 스웨덴에서 3명의 젊은 청년들이 운동후 같이 Red Bull을 여러 캔 나눠 마시다가 같은날 한자리에서 심전증 (kidney failure)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Red Bull이 우리 신장에 엄청난 무리를 가져다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때부터 한창 진행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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