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천연항생제 '콜로이드'에 대한 신기한 사실 9가지

한때 메르스 파동 때문에 모두들 불안하다가 최근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다시 이슈와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큰 여파는 지나갔지만 유사한 균들이 계속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오늘은 제가 콜로이드 '은물' (Silver Water)에 대해서 흥미로운 역사와 내용을 잠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650가지 세균을 박멸하는 실버! 앞으로도 인류에 얼마나 더 많은 바이러스와 악재들이 몰려올텐데 저희한테는 이제 필수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 Blade영화에서 벰파이어들을 은검과 은총알로 때려잡는 웨슬리 스나입스 형님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럼 콜로이드의 효능과 역사를 담은 신기한 사실 9가지를 같이 함 보시죠.

1.  고대 페르시아의 키루스 왕은(550B.C.) 자신이 즐겨 마시던 샘물을 반드시 은그릇에 담아 신선함을 유지시키도록 명령했다고 합니다. 역시 은그릇에 저장된 샘물은 콜로이드를 풍부하게 묻혀나왔겠죠. 이 이야기는 Herodotus책의 1장 188절에 쓰여있습니다.


2.  고대 로마의 유명한 전문의였던 '플리니 더 엘더' (Pliny the Elder)는 자신의 의료백서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주 작은 양의 은을 사용하더라도 상처를 치료하는데 더 이상 효과적인 물질은 이 세상에 없다." - Natural History Book XXXIII, Part XXXV, Volume IX


3.  중세시대 흑사병이 유럽 인구의 1/3을 사망으로 내몰았을 때, 대부분의 귀족들은 죽음을 면했을 뿐더러 점염조차도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서민들은 주로 목재 또는 납식기류를 사용한 반면에 귀족들은 은그릇, 은잔, 은수저들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런식으로 일상에 콜로이드가 묻어나왔기에 자체적으로 소독이 가능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19세기 말, 미국 서부로 떠나는 개척자들이 우유주머니에 항상 1달러짜리 은동전을 집어넣어 우유가 빨리 상하는 것을 막고 신선함을 유지했다는 내용은 미국 역사책들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5.  우리나라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는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18세기 유럽에서는 엄마들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아기 입에 직접 은수저를 물게 하고, 19세기 미국에서는 은으로 만든 쭉쭉이가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입안에 콜로이드가 있으면 당연히 세균들이 침투하기 힘들었겠죠.


6.  2005년부터 NASA와 대부분의 전세계 항공사들이 기내에서 사용되는 물 필터에 극한 환경에서도 살균효과가 탁월한 은 콜로이드로 모두 교체했다고 합니다.


7.  영화를 보면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것들이 빛, 마늘, 그리고 은이죠. 이중에 주인공은 항상 은으로 된 무기나 십자가로 악당을을 물리칩니다. 아무리 영화지만 왜 인간의 피를 먹는 뱀파이어들을 유일하게 물리칠 수 있는 방법으로 은을 사용하게 만들었을까요?


8.  CIA의 생화학무기 학자 래리 해리스는 미국 공중파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남겼습니다: "CIA에서 내가 직접 실험한 결과, 탄저균과 페스트 또는 대규모 생화학전에서 유일하게 국민들을 보호 할 수 있는 자연성분은 은 콜로이드 밖에 없다."


9.  1938년부터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의하면 은 콜로이드는 무려 650가지의 균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대형 의약업체들이 콜로이드의 상업화를 심하게 반대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역사적으로 검증된 콜로이드의 효능은 모두가 알아야 하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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