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인컴이 소개했던 '두바이 슈퍼리치 2세들의 SNS 돈 자랑과 초호화 생활 톱20'에 이어, 이번에는 핫한 중남미에 멕시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2년 전, 라틴포스트지에서 처음 소개되었던 '멕시코시티의 재벌2세' (Rich Kids of Mexico City) SNS 계정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현재 7만명의 가까운 팔로워들을 가지고 있죠. 마약 카르텔 조직 두목들과 비리 정치인 그리고 재벌그룹 총수들이 몰려있는 멕시코 시티는 일년 내내 봄여름과 같은 온화한 날씨에 재벌2세들이 놀기 딱 좋은 여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멕시코 재벌2세들의 SNS 돈자랑과 럭셔리한 여름휴가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멕시코 리치 키즈들은 여름 휴가에 앞서 일단 현금부터 챙깁니다. 아래는 500페소 (약 3만 원)짜리 지폐 뭉치가 보이네요.
▼현금이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바로 맥북프로를 이용해서 계좌이체를 시키죠. 여기서도 SNS 돈자랑은 계속됩니다.
▼해외로 여름 휴가를 즐기려 나갈 때는 역시 미국 달러가 최고입니다. 아래 멕시코 여권과 2,000달러 묶음 7개가 보이는군요.
▼하지만 사용한도가 없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카드는 비상용으로 꼭 챙기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블랙카드 끝에 묻은 흰 가루는 추가 설명이 필요없겠죠?
▼사실 멕시코는 칸쿤이나 카리브 같이 워낙 유명한 휴양지와 해변이 많아서 굳이 여름 휴가를 위해 이 곳을 떠날 필요가 없답니다.
▼멕시코 재벌2세들한테는 여름 휴가 때 요트를 운전하는 것이 매우 일상적이기도 하죠.
▼이 때문에 다른 슈퍼리치 2세들이 자동차 운전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동안 멕시코에서는 요트 운전대를 올립니다.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자동차 운전대 사진을 찍으면서 자랑도 하죠. 다만 멕시코 시티에서 전혀 불법이 아닌 뱀도 함께 사진 촬영에 임했네요.
▼여느 슈퍼리치 2세들과 마찬가지로 차고에는 페라리들과 포르쉐들이 가득 주차되어 있습니다.
▼아침부터 가장 큰 결정으로 과연 어떤 차를 끌고 나갈지 행복한 고민을 해야됩니다.
▼여기서 역시 야생동물들을 빼놓을 수는 없죠. 아래는 머스탱 위에 한 마리의 흑표범이 앉아 있네요.
▼평범한 애완견 대신 이런 아기 재규어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위험하게 황금 권총을 가지고 놀고 있군요.
▼이들은 잠자고 있는 아기 사자한테 럭셔리 시계를 차게 해서 사진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멕시코 시티 재벌 2세들은 뭘하고 놀까요? 일단 일년 내내 따듯한 날씨를 즐기면서 핫터브에서 샴페인을 합니다.
▼사실 멕시코는 법적으로 16살 때부터 술을 마실 수 있죠.
▼술과 파티에 별 관심이 없는 2세들은 쇼핑에 매진하면서 SNS 돈자랑을 합니다.
▼마치 샤넬 매장을 자기 집 거실같이 이용하는 이들도 있죠.
▼아래는 루이비통 제품창고를 방불케 할만큼 여러 상자들이 쌓여있네요.
▼이들은 일평생 하나씩 다 써보지도 못할 럭셔리 악세사리들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끝이 없는 신발 컬렉션에 구두와 운동화들을 더하죠.
▼힘든(?) 쇼핑을 마치면 피곤한 다리를 쉬어주면서 이렇게 SNS 인증샷을 남겨주는 2세들도 있습니다.
▼워낙 레크리에이션과 산악/물 놀이 시설들이 잘 되어 있는 멕시코에는 아래와 같이 ATV를 장난감 모으듯이 사들이는 2세 남성들도 꽤 많이 찾을 수 있죠.
▼물론 가끔씩 카르텔 두목의 2세거나 조금 모험(?)을 해보고 싶은 재벌2세들은 총기류에도 어린나이부터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끝에는 뭐니뭐니해도 멕시코의 따듯한 햇살 아래 바다에서 친구들 또는 연인과 즐기는 여름 휴가를 가장 선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