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항해를 떠난 군 항공모함은 보통 몇날 며칠에서 수 개월간 바다에서 작전을 펼치다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소련 해군 역시 마찬가지로 한 번에 수백명을 태운 항공모함 또는 군함은 본 기지로 돌아가기 까지 땅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소련 해군들은 배 안에서 뭔가 여가시간을 보낼 거리들을 찾게 되는데 해상 위성 TV나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이 해군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까요? 참고로 북극과 맞닿은 소련은 일년내내 워낙 해가 짧아서 햇빛이 조금이라도 쬐면 바로 웃통을 벗고 태닝을 즐겼다고 합니다. 다음은 소련 해군이 항공모함에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방법 1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갑판에서 태닝을 즐기며 독서하기
2.
1대1 복싱 매치
3.
갑판과 해변가를 가리지 않는 배구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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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게임 한판으로 두뇌 전략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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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도서관에서 독서삼매
6.
역시 배 안과 지상을 가리지 않는 당구 게임
7.
그날 저녁식사를 걸고 한판 승부 보는 포커 카드게임
8.
요리대회 이벤트
9.
군함 노래자랑
10.
갑판 위 줄다리기 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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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족구 시합
12.
태닝과 함께 몸을 가꾸는 헬스
13.
부족한 비타민 D를 충전시켜줄 갑판 썬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