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하나밖에 없는 범인에게 수갑을 채우는 방법 3가지

경찰들은 현장에서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은 훈련 과정에서 소화한 상황들이지만, 간혹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발생하고는 하죠. 그 중 하나가 바로 팔이 하나 밖에 없는 범인에게 두 손을 잠글 수갑을 채우는 일입니다. 미국 뉴욕경찰(NYPD) 소속의 마크 롤랜드 경위는 그가 우연히 잡게된 몇몇의 외팔이 범인들을 상대로 당황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갑을 채운 사례들을 미국 온라인매체 '멘탈플로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경찰들은 외팔이 범죄자를 매일 만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항상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다음은 팔이 하나밖에 없는 범인에게 수갑을 채우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수갑을 범인의 벨트에 채운다.

범인이 만약 벨트를 허리에 차고 있다면, 모든 일이 수월해집니다. 한 쪽 수갑을 손목에 채워 등 뒤로 위치시키고 나머지 한 쪽은 벨트 쇠 부분 고리 사이에 넣어 채우면 되죠.  


2.  수갑을 한 팔과 발목을 같이 채운다.

벨트가 없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범인의 한 쪽 손목과 발목에 수갑을 같이 채우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는 범인을 이동시키기가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만 이용할 수 있죠.


3.  '벨리 체인'을 이용해 몸통과 팔에 수갑을 채운다.

'벨리 체인'은 경찰들이 흉악 범죄자들의 손목을 몸 앞으로 내세워 몸통과 함께 묶는 체인 수갑으로, 우리나라 포승과 비슷합니다. 벨리 체인을 이용할 경우 어차피 몸통과 손목이 함께 묶여지기 때문에 팔이 하나라도 전혀 상관이 없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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