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학위를 무려 145개나 취득한 대학 교수


우리 주변에 공부를 사랑하는 사람이 한 두명씩은 꼭 있습니다. 혹은 학업을 마치고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도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는데요. 가끔씩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은퇴 후 야간 학교 등을 들어가서 늦깎이 학생이 되는 사례들을 뉴스를 통해 접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와는 차원이 다른 '공부벌레'가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30년간 무려 145개의 학위를 취득한 대학 교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도 타밀나도 주의 첸나이에 사는 파르티반(V.N. Parthiban) 교수의 이력서를 보면 현기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그의 학력 부분만 보면, 무려 145개의 학위가 나열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언뜻 봐도 그는 8가지의 법학 학위, 9가지의 MBA 경영학 학위, 3가지 컴퓨터 공학 학위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위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50세인 파르티반 교수는 무려 30년간 학부와 대학원 수업들을 듣고 시험을 치면서 공부해왔다고 하는데요. "나는 공부를 정말 즐긴다. 전혀 어렵지도 않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전혀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학위를 위해 공부중"이라고 인도 매체 '인디아타임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파르티반 교수를 엄청난 천재로 보고 있는데요. 그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는 대학생 시절 첫 학위로 삼았던 법학을 공부하면서 너무 어려웠던 탓에 졸업 자체가 위태로웠다고 하는데요. 비상한 머리가 아닌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까지 셀 수도 없는 학위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파르티반 교수는 너무 많은 학위를 따낸 덕분에 비상한 암기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상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는 한두번 본 사람들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매일마다 걸어다니는 길도 간혹 잊어버리는 건망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하도 여러 과목들을 공부한 탓에 한 번은 완전히 다른 과목을 준비하여 시험에 떨어진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위를 145개나 취득한 덕분에 현재 수십개의 과목을 대학에서 가르치는 파르티반 교수는 자신이 공부할 때와 학생들을 가르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라고 말합니다. 재미있게도 그의 아내는 현재 평범한(?) 은행원인데, 그녀마저 무려 9개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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