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원에 구매한 허름한 시계가 4천만원이 된 반전이유

오늘은 "한 골동품 수집 마니아가 겪은 횡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7천원에 구매한시계가 4천만원을 가져다준 이야기입니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에서 소개된 사연으로 어찌하여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될 수 있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 사는 잭 노리스는 평상시 골동품 수집 매니아로, 이날도 마찬가지로 우연히 한 낡은 시계를 구입하였습니다. 단돈 7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기에 시계 수집을 좋아하는 그는 아무 망설임없이 이 시계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7천원에 구입한 이 시계는 가격은 저렴했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죠. 시계줄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잭 노리스는 시계방에 들러 시계줄을 맞추려 하였으나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돈 7천원으로 구입한 시계에 고가의 시계에나 들어가 있을 법한 고유 시리얼 넘버와 무브먼트가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잭 노리스는 범상치 않은 이 시계를 자랑하고자 SNS에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잭 노리스의 7천원짜리 시계 사진은 시계 수집 매니아 에릭에게까지 전파가 되었습니다. 에릭은 이 시계의 가치를 한 눈에 알아보고 잭 노리스에게 시계를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점은 에릭이 무려 4천만원에 그 시계를 재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시가 300만원 상당의 오메바 스피드 마스터까지 얹어준다고 잭노리스에게 밝혔습니다. 잭 노리스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요?


▼평상시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를 꿈의 시계로 점찍어둔 잭 노리스였기에 더더욱 에릭의 이와 같은 달콤한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7천원에 구입했던 시계는 4천만원에 재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에릭과 잭노리스 두 사람 모두에게 깊은 만족감을 선사해준 채 말입니다.


▼실제로 이 시계는 르쿨트르 사의 제품으로 한정판으로 제작된 시계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특별한 스펙까지 갖추고 있었죠. 바로 다이버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도록 수중 알람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시계였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알람 기능이 정확하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에릭이 선뜻 4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제시한 것이겠죠? 


▼이렇게 7천원에 사서 4천만원에 되팔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로, 당시 시계를 팔던 직원이 시계줄이 없는 이 시계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반째로 잭 노리스가 정확한 시계의 가격은 알지 못했지만 이 시계의 가치를 알아봤다는 점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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