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봐도 인기 많을 몸매였다는 남자의 정체

오늘은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군대 조교부터 수영강사까지 섭렵한 남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군대 조교시절 악명높은 '독사'로 불리던 그는 수영강사 시절엔 '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군림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타고난 골격,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까지 갖춘 그의 정체를 자세히 파헤쳐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아직도 '광개토태왕'으로 기억되고 있는 배우죠. 바로 남자다운 강인한 외모와 남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유명한 이태곤씨입니다. 그는 2011년 KBS 드라마 '광개토대왕'에서 주연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습니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도 연개소문 청년역을 맡는 등 유난히 남자다운 면모가 짙은 사극 배역을 많이 맡아온 이태곤씨입니다.


▼이러한 캐스팅에는 그의 타고난 다부진 체격남자다운 외모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태곤씨는 그만큼 자기관리가 굉장히 철저한 사람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촬영이 없는 날이면 항상 운동에 매진한다고 합니다.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가벼운 팔굽혀 펴기부터 고난도 동작의 맨손운동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이태곤씨입니다.


▼그만큼 평상시에도 운동에 열심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몸을 만들기 위해 첨단 운동기구인 무선 EMS 트레이닝 장비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EMS 장비는 인체에 안전한 저주파를 근육에 자극을 가하는 원리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기입니다.


▼똑같은 동작을 해도 이 기기를 이용하면 18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20분 운동으로 6시간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는 특수 제작된 운동복을 입고 이태곤씨가 땀을 흘리면서 운동하는 모습과 운동 후 근육을 확인하며 만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이 운동 기기가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태곤씨는 다부진 외모만큼이나 실제로도 굉장히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의 이러한 성격은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맞고 들어오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던 이태곤씨 부모님의 남다른 훈육 방법 덕분이라고 하죠. 비가 와도 절대 우산을 들고 마중나오지 않는 등 자식을 굉장히 강하게 키웠던 이태곤씨의 부모님입니다. 

▼또한 이태곤씨는 타고난 군대 체질로 직업 군인으로 남을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중대장이 직접 권유할 정도로 유능한 인재였던 그는 남들은 제대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반해 자신은 제대 일주일 전부터 섭섭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태곤씨는 군대에서 악명높은 명성을 떨치는 조교였다고 합니다. 당시 그의 별명이 '독사', '터미네이터' 였다고 하니 어느정도였는지 감히 상상이 됩니다.


▼조교 생활로 군복무를 마친 그는 경희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경력을 살려 수영강사로도 일했습니다. 지금 그의 떡벌어진 어깨과 다부진 체격들도 이 때부터 수영으로 가꿔온 몸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외모와 몸, 거기에 수영까지 잘하니 최고였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원래 20명의 회원이었는데 나중에는 50명이 됐을 정도로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정글의 법칙', '도시어부' 등의 생존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내비치는 이태곤씨입다. 그는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하자마자 곧바로 스타덤에 오른 준비된 신인이었는데요. 당시 '신랑감 1위, 사윗감 1위'에 뽑혔을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던 남자답게, 드라마에서도 어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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