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된 선전으로 뭇매맞는 중국군의 미래 주력 총기


중국인민해방군(People’s Liberation Army)은 첨단 기술이 탑재된 무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전에 배치중입니다. 육군의 주력 화기를 모두 교체할 타이밍을 찾고 있는 중국인민해방군은 최근 취소된 미국의 OICW(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 다목적 개인 전투 병기) 프로젝트와 비슷한 개인 소총, 그리고 20mm 유탄 발사기를 결합한 거대한 무기를 공개했는데요. 중국군은 비디오 게임처럼 디지털 방식으로 서로를 모니터 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위치 확인 시스템까지 갖춘 개인 화기 패키지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신뢰성이 떨어지는 선전으로 국제적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과장된 선전으로 뭇매 맞고 있는 중국군의 미래 주력 총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명 ‘하이브리드 무기’로 불리는 미래형 돌격소총 QTS-11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최근 군사전문 언론사 ‘셰퍼드미디어’가 중국군이 7.7미터 반경 내에서 치명적인 수류탄을 발사할 수 있는 20mm 하이브리드 무기를 개발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중국 정부의 인정하는 발표는 다양한 세계 언론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QTS-11이 유사하게 배낀 미국의 OICW 프로젝트는 수년전에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중단되고 말았죠. 사실 우리 국군도 OICW 프로젝트 기반으로 K11이라는 미래형 소총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지만, 발사 통제 시스템에서부터 광학 장치 및 총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6kg에 육박하는 무게 때문에 지니고 다니기에 무겁고 크기 또한 커서 논란이 되고 있죠. 심지어 비싸기까지 합니다. 



▼어쨌든 중국군의 QTS-11 돌격소총은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서부관구사령부(Western Theatre Command) 소속의 특수작전부대인 ‘Sky Wolf Commandos’의 일부 요원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중국 국영 TV는 이러한 중국군의 움직임을 미래의 정보화된 전쟁에 적응하는 훈련 프로그램의 일부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국 언론은 QTS-11 돌격소총을 지닌 군인들은 탐지와 통신을 포함한 완전한 디지털화 된 통합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몇 년 전, 미 육군은 SF영화처럼 스마트폰 및 방탄 헬멧에 부착되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장비를 통해 군인들을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전투 효율을 높이는 ‘지상 전사’(Land Warrior) 프로그램을 소개했는데요. 제한된 배터리 문제와 불안정한 네트워크 연결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그런데 중국 군이 바로 QTS-11 돌격소총을 함께 패키지로 소개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미 국방부는 중국인민해방군이 인도 국경근처에서 ‘Sky Wolf Commandos’ 특수부대를 주둔하시키고 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중국의 이런 허무맹랑한 발표들이 정치적인 선전의 한 형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최근에도 중국 CCTV를 통해서 군사전문가이자 TV 평론가인 송종핑이 QTS-11 돌격소총 시스템은 화기 뿐만 아니라 탐지와 통신을 포함한 풀 디지털 통합 개별 병사 전투시스템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최고의 무기 개발 능력을 갖춘 미국 마저 실패한 시스템을 중국이 완성해서 실전 배치했다는 사실에 세계 언론들은 실눈을 뜨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한편, 중국 군은 군인들이 무거운 장비를 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언맨 장비를 개발 중임을 발표했는데요. 역시 이 돌격소총을 함께, 주 화기로 사용할 계획까지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