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라면 질색하던 남자가 60kg를 뺀 사연

아주 어릴 적부터 비만에 시달리던 한 남자가, 4년 만에 60kg를 감량해 화제입니다. 그는 어느 날 방치하기만 했던 자신의 몸을 제대로 마주할 기회를 가진 뒤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후 모든 다이어터들이 그러하듯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 개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148kg, XXXL사이즈에서 80kg의 M사이즈를 가진 건장한 청년으로 탈바꿈됐죠. 그런데 그에게는 아주 특별한 비결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체중계라면 질색하던 남자가 60kg를 뺀 사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오레곤 주에서 자란 조쉬 펜(Josh Fenn)은 28살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청년입니다. 그동안 그는 자신이 매일 먹고 있는 음식들의 칼로리에 전혀 무지한채 살아왔죠. 집에서 요리를 할 때도 그는 항상 ‘더블!’을 외치곤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고도비만이 되었죠. 조쉬는 매우 긍정적이고 주위에 친구들도 많았지만, 항상 몸매로 인한 자신감이 결여된 채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2011년, 가족끼리 떠난 여행에서 그는 일생일대 충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호텔 화장실 체중계에 올라선 순간 자신이 143kg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당시 그는 143kg에 티셔츠는 무려 XXXL 사이즈를 입는 비만인 중의 비만인 이었습니다. 조쉬는 “자기 몸무게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저는 체중계를 피해 왔습니다. 집에도 없었고요. 그래서 제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었는지 그 때까지 모르고 살았습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비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하루에 얼마간의 칼로리를 섭취하는게 적절한지 알지 못했던 점을 꼽았습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칼로리가 얼마인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죠. 메뉴를 고를 땐 항상 고칼로리 음식을 선택했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땐 뭐든지 두 배로 요리했습니다. 여기에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인 영향도 컸죠. 조쉬는 7살 무렵부터 몸매에 대한 괴로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10대가 되었을 때 더욱 증폭되었죠. 

 


▼'호텔 체중계' 사건을 겪은 뒤 그는 집으로 돌아가 바로 설탕과 탄수화물을 과감히 끊어버렸습니다. 다이어트 약을 먹고, 모든 음식은 칼로리를 계산해 섭취했죠. 물론 매일 운동도 병행했습니다. 살을 빼기 위한 모든 방법이 총 동원됐죠. 지금 그는 80kg에 M사이즈를 입는 근육질 몸매의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쉬가 살을 빼고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그는 그저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을 비결로 꼽았습니다. 

그는 “결국 체중 감소에 가장 큰 효과를 봤던 것은 음식의 칼로리를 알고 먹는 것이었습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건강한 방법이었죠. 사람들은 항상 제가 살을 어떻게 뺐는지 트릭이나 비밀을 알고 싶어 하지만, 정말 단순하게 저는 덜 먹고 더 움직였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180도 변화됐습니다. 절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살이 빠지면서 가능하게 됐죠.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매일 걸었으며, 일주일에 5~6번 운동을 실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1만4천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데요. 조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힘들었던 점이나 실패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이 시대 다이어터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나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기 쉽고 간단해야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 빨리 살을 빼고 싶어서 실수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입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살을 빼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꾸준함’을 꼽았습니다. 지키기 벅차고 과한 계획들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기도 했다고 말하죠. 또한 그는 “변화를 위해서는 가장 많이 듣는 그 말을 실천해야 합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가당 음료는 최대한 자제하고, 웬만하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음식양과 칼로리’였습니다. 그는 ‘정크푸드’를 먹어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얼마나’ 먹느냐와 ‘어떤’ 종류의 정크 푸드를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그는 고향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사했습니다. 때문에 지금 주변 사람들은 조쉬의 과거에 대해 전혀 모르죠. 그가 자신의 비만 시절 이야기를 꺼내면, 사람들은 모두 충격을 받으며 놀라워한다고 합니다. 한평생 날씬했던 사람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죠.

혹시 살을 빼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 가요? 그렇다면 오늘 그동안 외면하기만 했던 체중계에 한번 올라가 보는 건 어떨까요. 조쉬는 그날의 체중계 사건이 자신을 돌아보게 한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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