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질수 있는 홀로그램 기술 개발! 영상으로 보자
최근 일본 과학자들이 사람 손가락으로 만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양을 변형시킬 수도 있는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만질 수 있는 홀로그램 기술의 이름은 "요정 빛" (Fairy Lights)으로 인간과 홀로그램이 드디어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될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의료계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특정 치료과정이나 방법을 구현할 때 사용되는데, 여기에 많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홀로그램 기술은 펨토초 (femto second) 레이저로 개발되었습니다. 도쿄 대학과 나고야 공대, 쓰쿠바 대학교의 공동 연구자료 (http://arxiv.org/ftp/arxiv/papers/1506/1506.06668.pdf)에 따르면 이 레이저는 3D 모양으로 빛을 쏴서 물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발표했죠. 펨토초 레이저는 초당 1,000에서 200,000 진동 (pulse)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진동은 공중에서 인간의 터치에 반응 할 수 있다고 하죠.
더 큰 공간에서 확장된 레이저를 사용한다면 건설업이나 의료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3D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다고 이 일본 연구진의 대표 연구원인 쓰쿠바 대학교 교수 요이치 오치아이가 로이터 통신을 통해서 말했습니다. 여태까지 개발되었던 터치 홀로그램 기술들은 사람의 피부를 태워 화상을 입히는 부작용이 있었죠.
오치아이 교수는 "단순한 이미지를 3D 빛으로 변환시켜서 사람이 만져 변화를 줄 수 있으면 이제는 아무 물체가 없어도 뭔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위 영상을 통해서 실제로 이 홀로그램 기술이 실현되는 상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