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VR과 함께 출시되는 가상현실게임 17종

플레이스테이션 VR에서 만나볼수 있는 가상현실게임 17가지

2016년으로 접어들면서 가상현실 (VR) 헤드셋들이 하나둘씩 출시예정인 가운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도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기는 바로 아래와 같이 생겼죠. 야구모자와 같이 머리위에 쓰기만 하면되고 앞에 스크린을 눈 아래로 내리면 장착이 끝납니다. 참 쉽죠. 플레이스테이션 VR 헤드셋은 프로세서가 내장된 작은 검정 박스와 연결되는데, 이 박스는 다시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연결이 되죠. 추가로 모션 콘트롤러가 함께 오는데 닌텐도 위와 비슷한 모양으로 "PlayStation Move" 콘트롤러라고 불리웁니다. 이 기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죠. 

그럼 이 플레이스테이션 VR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PlayStation 용이기 때문에 게임에 적용되겠죠? 소니 (Sony)는 지난 토요일에 앞으로 런칭 계획이 있는 가상현실게임 17종을 소개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소니의 가상현실게임들을 소개하기 앞서, 먼저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잠깐 더 자세히 설명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원래는 이름이 "프로젝트 모피우스" (Project Morpheus) 였는데 올해 초 이름이 정식으로 바뀌게 되었죠. 아래 보이는 빛은 디자인 요소가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VR 카메라가 유저의 머리 부분을 인식하는 기능으로 사용됩니다.


▼아래 보이는 렌즈 두개는 바로 유저의 두 눈을 가상현실게임으로 몰아넣는 기능을 하죠. 참고로 한명만 이 기기를 사용해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답니다.


▼자 그럼 첫 번째 소니 가상현실게임 입니다. 바로 "100피트 로봇 골프" (100ft. Robot Golf) 죠.


▼이번주에 발표된 가상현실게임 중 아마 가장 어이없어도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골프 게임인데 따로 차례가 없고 네명이서 동시에 무조건 골프를 치기 시작하죠. 물론 사람이 아닌 100피트 크기의 로봇으로 등장합니다.


▼골프 코스 중간중간에 높은 빌딩들이 있는데, 골프 스윙을 하기 전에 다 때려부셔야되죠. 100피트짜리 로봇이니까 가능하겠죠? 주변에 다른 로봇들이 걸리적거린다면, 스윙으로 제거해주세요.


▼이 가상현실게임은 아래 유튜브 트레일러를 보는것이 훨씬 빨리 이해가 될것 같네요.


▼골프게임에 별 흥미를 못느끼겠다면, 아케이드 스타일인 "에이스 컴뱃" (Ace Comabt)이 있죠.


▼오랜 기간동안 출시되고 있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는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이 나올때마다 선보였는데, 플레이스테이션 VR 없이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공중보다도 지상이 편하다면 "배틀존" (Battle Zone)을 추천해드립니다. 배틀존 프랜차이즈는 1980년대부터 시작되었는데 원래 아케이드 사타일로 출발했다가 플레이스테이션 VR용에서 FPS 스타일 탱크 배틀 게임으로 바뀌게 되었죠.


▼또 다른 공중전으로, 우비소프트 (Ubisoft)의 "이글 플라이트" (Eagle Flight)가 있습니다. 원래 예상과는 달리, 이글 플라이트는 FPS 독수리 눈으로 조종되는 것이 아니고 3인칭으로 진행되죠.


▼다음 가상현실게임인 "이브 발키리" (EVE Valkyrie)는 우주에서 전쟁을 하게되죠.


▼다른 가상현실게임과 달리 수년간 개발되언 이브 발키리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플레이스테이션 VR 기기로 적군에 쏠 미사일을 보는것 만으로도 락을 걸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골렘" (Golem)이라는 게임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반지의 제왕 골렘과는 조금 거리가 있죠.


▼돌로 만들어진 커다란 골렘을 조종하는 한 여자 케릭터로 게임을 하게 되는데, 아래는 그녀의 방입니다.


▼이분이 바로 그 골렘이죠.


▼그리고 이분이 유저가 콘트롤 할 여자 주인공입니다.


▼아래는 "골렘"의 트레일러 풀버젼입니다.



▼"런던 하이스트" (The London Heist)는 소니가 PS4 데모로 여러번 선보인 FPS 게임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대부분의 게임들보다 훨씬 많은 손동작이 들어가죠.


▼특히 아래와 같이 총을 장전할 때 손으로 직접 클립을 넣어야 되는데, 가상현실에서 여러 동작으로 급박한 상황을 대처할 때 일반 FPS와 큰 차이점을 느끼게 됩니다. 


▼"헤드마스터" (Headmaster)는 앞서 선보인 100피트 로봇 골프와 같이 조금 어이없는 게임입니다. 축구공과 다른 물건들을 머리로 헤딩해서 골을 넣는 겜이죠.


▼골 외에도 이렇게 나무로 만들어진 실루엣 스탠드업을 맞춰도 점수를 준답니다. 참고로 축구공도 여러 종류인데, 아래는 목표물을 맞추면 터지는 공이군요. 


▼"슈퍼 하이퍼큐브" (Super Hypercube)는 플레이스테이션 VR 가상현실게임 중에 가장 흥미롭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설명이 조금 어렵지만 일단 3차원 도형들을 맞추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보면 되죠.


▼인간 테트리스와 비슷한 컨셉인데, 머리만 써서 모양들을 맞춰야하고, 유저 자신이 바로 그 모양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정말 특이한 게임이죠.


▼클래식 타이틀로 불리우는 "싸이코노츠" (Psychonauts)는 새로운 티저 아트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는데, 아쉽게도 트레일러나 아무 추가 설명이 없었습니다.



▼또 하나의 클래식 타이틀인 "레즈" (Rez)는 원래 플스 2에 처음 나왔었는데, 이번 VR에서 "Rez Infinite"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참고로 Xbox 360에서도 "Rez HD"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었죠.


▼"릭스" (RIGS)는 미래형 로봇 스포츠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을 큰 로봇안에 장착시켜 경기장으로 보냅니다.


▼아래 이미지와는 달리 유저들은 로봇 슈트 안에 들어가서 FPS 형식으로 게임을 즐기게 되죠.


▼로봇들은 종류에 따라 스피드, 파워, 무기 등을 사양에 맞춰 고를 수 있답니다.


▼"로빈슨: 모험" (Robinson: The Journey)는 플레이스테이션 VR로 구현되는 가장 아름다운 게임으로 각광받도 있는데, 아쉽게도 이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죠. 일단 세부 디테일이 살아있는 자연에서 공룡들과 맞서는 것 까지만 알 수 있습니다.


▼플스 4에서 흥행을 맛본 "Until Dawn"은 2016년에 VR 모드로 "Until Dawn: Rush of Blood"라는 타이틀로 새로 나옵니다. 스릴러/호러 타이틀로 가상현실에서 롤러 코스터를 타게 되죠.


▼"웨이어드 스카이" (Wayward Sky)는 먼저 삼성 기어 VR 헤드셋에서 데모로 출시되었습니다. 웨이워드 스카이는 3인칭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화같은 그래픽이 어린 유저들한테 인기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월드 워 툰즈" (World War Toons)는 세계 2차대전 군인들의 캐리커처 모양을 따와 FPS 모드에서 파워업으로 특이한 장소에서 싸우는 게임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던 좀비 택시" (The Modern Zombie Taxi Co.) 게임이 나옵니다. 타이틀에서 예상했듯이 좀비들의 세상에서 좀비 택시 운전기사로 활동하는 겜이죠.


▼아래 모던 좀비 택시 트레일러를 보시면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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