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로봇 WeDo, 로보틱스로 어린이 코딩 교육 한다

레고 로봇 WeDo - 어린이 코딩 교육 전담 로보틱스


우리들한테 레고는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신나게 놀던 기억이 있죠. 하지만 이제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학교에서 레고 로봇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됩니다. Lego Education은 이번 2016 CES에서 초등학생들을 타게팅한 280개 블락을 갖춘 위두 (WeDo) 2.0 로보틱스 키트를 소개했습니다. 오리지널 위두 프로그램이 출시한지 무려 8년만에 나온 신제품이죠. 기존 1세대 키트와 마찬가지로 위두 2.0은 어린이 코딩 교육을 중심으로 기본 로보틱스를 가르쳐 줍니다. 이번 2.0 버젼의 가장 큰 차이점은 USB 케이블을 모터와 기울기센서를 연결하는 블루투스 LE허브로 교체되었고, 결정적으로 테블릿을 사용한 드래그 앤 드롭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로 어린이들이 앱을 통해 코딩이 가능하게 되었죠.



로보틱스 외에도 차세대 WeDo 키트는 어린이들한테 여러 과학 프로젝트를 통해서 STEM 베이직을 가르쳐줍니다. 미국 전문 IT 블로그 테크크런치 (TechCrunch)에 따르면 레고 로봇 프로그램은 일반 미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가르치는 과학 수업 40시간어치를 커리큘럼으로 만들었다고 하죠. 예를 들어 트럭을 디자인함으로서 재활용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Milo"라는 로봇을 만들어 제공된 스마트기기 어플에서 코딩 명령에 따라 움직이게 할 수 있죠. 이 레고 로봇이 명령된 동작을 수행할 때 마다 스마트기기 어플에서 아이콘이 반짝여 어린이 사용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용되는지 볼 수 있고, 문제점이나 버그가 발견되면 고쳐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어린이 코딩 교육을 맡을 위두 2.0의소비자 가격은 $160 (19만2,000 원)이고 커리큘럼 확장 패키지는 $290 (34만8,000 원)가 추가로 든다고 합니다. 소비자 가격만큼,  교육용 로보틱스 키트도 마찬가지로 저렴하지 않은데, 한 수업반 당 $2,000 (240만 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STEM 수업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 레고 로봇 교육 프로그램에 따르면 웹사이트에서 별도로 등록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죠. 현재 WeDo 2.0 키트는 미국과 영국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와 맥에서 이용이 가능한데, 2016년 후반기부터 크롬북을 지원할 것이라고 Endgadget은 말했습니다.

Exciting news! Today we announced WeDo 2.0, a hands-on, elementary science solution that develops science practices in the classroom through a robot-based learning system! Check out Max and Mia in their lab! www.legoeducation.us/wedo

Posted by LEGO Education North America on Monday, January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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