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온라인과 드롭박스 실시간 편집기능
테블릿 전용 윈도우10 앱을 출시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 브랜드 드롭박스 (Dropbox)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연동을 확장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는 다수의 유저들이 오피스 온라인 (Office Online)에서 파일을 동시에 또는 따로 편집할 수 있고 모든 업데이트가 실시간 이뤄질 것이라고 엔드가젯을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이 뜻은 문서 파일 하나 편집하거나 내용에 조금 손을 댔을 때, 팀원들한테 매번 따로 알려줄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거죠.
오피스 온라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엑셀 또는 파워포인트 파일을 열어 편집을 할 때, 같은 문서 내에서 편집을 하는 다른 동료들과 간단한 채팅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실시간 변경되는 내용들도 볼 수 있게되었죠. 물론 오피스 온라인의 모든 변경 사항들은 드롭박스에 자동 저장되고 동료들이 문서를 다 닫아도 여러분은 따로 계속 그 같은 문서를 작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오피스 온라인과 드롭박스 실시간 연동 협업 기능은 베이직, 프로, 그리고 비즈니스 유저들한테 제공되기 시작했죠.
드롭박스는 가장 문제거리로 남았던 이메일 첨부파일에 대해서도 새로운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앞으로 몇 주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을 통해서 아무리 큰 파일 사이즈라도 첨부파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고 드롭박스는 발표했습니다. 아직 디테일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글 드라이브가 지메일 유저들한테 허락하는 기능과 비슷하게 적용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