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에 따르면 전 세계 운동화 시장은 현재 550억 달러 (66조3,300억 원)의 가치가 매겨져 있는데, 이 수치는 대략 케냐 국가의 GDP (국민총생산)와 맞먹습니다. 거기다가 재판매 시장의 규모는 10억 달러 (1조2,000억 원)나 되죠. 그래서인지 요즘 출시되는 럭셔리 운동화들이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까지 나간다고 할때, 이제 더 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최근 세계 1순위 운동화 리셀러 브랜드인 플라이트클럽 (FlightClub.com)은 테크인사이더와 손잡고 정가로 봤을 때 가장 값비싼 운동화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유명 스포츠선수가 사용해서 또는 보석을 박아서 비싸게 값을 올린 사례들은 모두 빼고 정확히 판매되는 정가로만 순위를 따졌습니다. 참고로 반전 없이 모두 나이키 브랜드였고, 역시 에어조던과 Yeezy 시리즈가 돋보였습니다.
가장 비싼 운동화 순위 톱17
17. 나이키 에어 - Sole Collector
724만 원
16. 나이키 - YEEZY 2
724만 원
15. 나이키 덩크 로우 프로 - Pigeon
724만 원
14. 에어조던 12 - OVO
724만 원
13. 에어조던 3 - Oregon Pit Crew
784만 원
12. 나이키 르브론 9 로우 - Arnold Palmer
844만 원
11. 나이키 YEEZY 2 - Red October
844만 원
10. 나이키 덩크 로우 프로 - Freddy Krueger Sample
905만 원
9. 에어조던 5 - Oregon Ducks
965만 원
8. 에어조던 10 - PSNY
965만 원
7. 나이키 에어맥 - Back to the Future
1,085만 원
6. 나이키 덩크 로우 프로 - Paris
1,194만 원
5. 에어조던 12 - DB Dozen
1,327만 원
4. 나이키 덩크 하이 프로 - FLOM
1,327만 원
3. 에어조던 4 - Undefeated
1,809만 원
2. 에어조던 4 - EMINEM
3,256만 원
1. 에어조던 4 - EMINEM x CARHARTT
3,61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