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조던 시리즈 - 전설의 마이클조던 농구화 30가지

컬쳐|스포츠
2015. 11. 14. 23:59

에어조던 시리즈 - 전설의 마이클조던 농구화 30개 한눈에 보기

에어조던 시리즈 (Air Jordan Series)는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 자회사로 농구의 전설 마이클조던이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합니다. 이 전설의 마이클조던 농구화 브랜드는 마이클조던의 컨셉하에 피터 무어 (Peter Moore)와 부스 킬고어 (Buce Kilgore)가 수석 디자이너로 참여하죠. 1984년에 처음 소개된 에어조던 시리즈는 이듬해인 1985년부터 상업적으로 대중에게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클조던은 16년전에 시카고불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지만 현재까지 NBA (미국 프로농구)의 아이콘이자 미국 농구화 브랜드에 있어서 압도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나 케빈듀란트 및 스테판 커리도 모두 자신만의 시그너쳐 농구화 브랜드가 있지만 나이키의 에어조던 시리즈에 비하면 모두 합쳐도 명함도 못내미는 신세죠. 미국 경제잡지인 Forbes에 따르면 2013년 한해에만 에어조던 시리즈가 조던 브랜드와 합쳐 22억5,000만 달러 (약 2조6,325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2위에 해당하는 농구화 매출은 현재 NBA에서 가장 핫한 르브론 제임스의 브랜드였는데 무려 7배나 작은 3억 달러에 그쳤죠. 그만큼 1위와 2위 차이가 크답니다. 심지어는 1위인 마이클조던은 현역에서 은퇴한지 16년이 지났는데 말이죠.

일단 조던 브랜드는 최근 일년간만 봐도 12.5%의 수익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된 모든 농구화들 중에서 에어조던 시리즈가 무려 54%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갔습니다. 물론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마이클 조던을 모두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는 나이키가 최종 수혜자지만 그만큼 전설의 마이클조던 이름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죠. 그럼 1985년부터 2015년까지 30년의 역사를 자랑해온 전설의 마이클조던 농구화, 에어조던 시리즈를 하나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에어조던 시리즈의 정식 명칭과 별명 그리고 출시된 년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번외 버젼의 마이클조던 농구화들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에어조던 시리즈의 역사

Air Jordan I - "Notorious"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