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정예 네이비씰 (Navy Seal) 특수부대원들은 12년차에 한해 E-7 연봉으로 보통 54,000달러 (6,220만원)를 받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여러 혜택과 보너스를 제외하더라도 미국에서는 결코 많은 연봉은 아니죠. 하지만 네이비씰이 되면 따라오는 혜택중, 정말 멋지고 실용적인 시계들을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이 시계들은 높은 압박속에 험한 활동들을 소화해낼 수 있는 기능들을 외에도 여러가지 옵션들을 갖추고 있죠. 다음은 네이비씰 특수부대원들이 현장에서 이용하는 시계 베스트 8을 소개해드립니다.
1. 루미녹스 6402-BO F-117 나이크호크 블랙아웃
600달러 (70만원)
나이크호크 블랙아웃은 검정 아이온 플레이트를 씌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계는 멀리서 보면 그냥 컴컴하게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라비안 숫자들이 선명하게 보이죠. 200미터까지 방수처리가 가능하고 다이빙에도 전혀 문제가 안되는 이 루미녹스는 네이비씰이 애용하는 시계중에 하나입니다.
2. 마라톤 WW194006 밀리터리 다이버
1,392달러 (160만원)
말라톤 WW는 스위스 제품으로서 어두운 빛에도 잘 보이는 MaraGlo 페인트를 사용했고 내구성이 강한 벌커나이즈드 (vulcanized) 고무로 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310미터까지 방수처리가 가능한 이 밀리터리 다이버는 수색구조 미션에 가장 알맞는 시계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3. 빅토리녹스 241196 알프나흐 크로노
895달러 (103만원)
빅토리녹스는 밀리터리용 시계는 물론 스위스 나이프와 여러 가젯들을 만들기로 유명한 브랜드죠. 이 모델은 날짜, 타이머, 스톱워치 등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지원하고 100미터의 방수기능이 있으며 46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합니다. 다만 100미터까지 스노클링이나 수영은 가능하지만 다이빙은 안되죠.
4. 트레이서 H3 엘레강스 크로노그래프 105034
690달러 (79만원)
트레이서 H3는 46미리 스틸 케이스와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다이얼을 감싸고 있어서 내구성을 강화시켜주고, 역시 100미터 깊이의 방수처리가 가능합니다.
5. 데토마소 시에나 크로노그래프 MTM8806C-BK
265달러 (30만원)
데토마소 시에나는 블랙 아이온의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머 패딩을 갖춘 시계줄과 케이스외에도 크라운으로 단단하게 잠겨있는 락이 있습니다. 다만, 이 시계는 100미터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다이빙까지는 지원하지 못하죠. 데토마소 시에나는 네이비씰 특수부대원들 외에도 여러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6. GW3000B-1ACR G-Shock 솔라 파워
260달러 (30만원)
미국에서 만들어진 이 카시오 시계는 세계 최고의 충격 방지 기능 외에도 태양열로 작동되기 때문에 네이비씰한테 매우 매력적인 시계로 다가갑니다. 참고로 GW3000B는 300미터에서 다이빙도 가능한 시계죠.
7. 루미녹스 EVO 네이비씰 블랙아웃 3051
220달러 (25만원)
아날로그 스위스 쿼츠 시계인 루미녹스 EVO는 올 블랙 디자인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완벽한 야광 기능을 자랑합니다. 200미터 방수 기능 외에도 내구성이 강한 크리스탈 미네랄이 외부 케이스를 감싸고 있어서 스크래치 방지 성능이 뛰어나죠.
8. 씰 팀 식스 (ST-6)
200달러 (23만원)
씰 팀 (Seal Team Six)은 특별히 네이비씰을 위해서 제작된 시계입니다. 물론 아마존이나 오버스탁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일반인들이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러 지역을 넘나드는 임무 수행을 고려해서 3개의 시간대를 동시에 보여주고 (GMT, 출발지, 도착지) 기본 200미터 다이빙 기능도 갖추고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