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때 면접관한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 질문 10가지

"저한테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것 있나요? 아니면 이만 마치겠습니다" - 중간 또는 임원면접에서 이런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보통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면 뭔가 예리하거나 인상에 남는 질문을 하게 되죠. 하지만 인터뷰를 보는 입장에서 단순히 예리하거나 인상에만 남을 수는 없죠. 남들보다 뛰어나고 자기를 풀로 어필해줘야 됩니다. 허브스팟의 부사장 앤드류 퀸에 따르면 면접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순히 묻는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만 잘하고 평범한 질문만 남기고 가는 경우에는 이름은 물론이고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들을 스마트하게 날려야 될까요? 다음은 인터뷰에서 면접관들한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 스마트한 질문 10가지와 이 질문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도와줄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이 보직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미션)에 어떤 역할을 하나요?"

주어진 보직에 알맞게 일하는 직원을 찾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 목표에 맞게 역할을 해주는 지원을 찾는 것은 회사 차원에서 매우 어렵죠. 회사의 성장과 비전에 맞춰 자기 자신을 관리할줄 알고 높은 가치를 띈 업무들의 우선순위를 매길줄 알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신의 방향을 맞출 줄 아는 직원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이 질문은 회사가 투명한지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만약 답변이 허술하거나 면접관이 즉답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면, 나중에 합격되었더라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죠.


2.  "가장 최근에 뽑힌 모범 신입 (또는 새로 뽑힌 경력직)들 중 첫 번째 달에 무엇을 하나요?"

이 질문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만히 앉아서 시키는 일만 하지 않고 직접 달릴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각인시켜줍니다. 또한 모범 사원들의 성공적인 패턴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그 길을 따라가겠다는 의지도 보여주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일단 솔직하게 면접관이 알려준다는 가정하에 신입으로서 무엇을 준비해야될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3.  "이 보직에서 맞닥뜨릴 어려움 또는 장애요소들이 뭐가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은 여러분이 벌써 보직에 대해 개인적으로 마음속에 띄어보고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을 면접관한테 알려줍니다. 추가로 앞을 나아가는데 어려움을 더해줄 장애요소들이 있을수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고 두려움없이 도전할 생각이 있다는 생각도 비추게 되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다 털어놓는 스타일의 면접관이라면 어려운 회사 환경, 관료주의적인 업무 프로세스, 비현실적인 목표 등을 알아낼 수 있겠죠. 결정적으로 이 보직이 여러분한테 맞지 않던가 도전할 만한 일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4.  "작년에 팀이 겪어야했던 가장 큰 시련은 무엇이었나요?"

보통 인터뷰를 하는 면접관은 여러분이 뽑히면 들어갈 팀에 대해서 좋은 말만 많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은 가장 최근 팀이 겪어야했던 현실적인 문제들을 들춰내게 되죠. 면접관으로서는 이 사람이 팀에 들어와서 어떠한 시련이라도 준비해서 도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되죠. 위 3번은 개인적인 부분이라면 4번 질문은 팀원으로서 생각하면 됩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아주 현실적으로 팀에 들어갔을 경우에 맞다뜨릴 어려움을 미리 알 수 있는 좋은 질문입니다.


5.  "면접관님께서 이 회사에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이 질문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회사의 혜택들이나 정말 긍정적인 부분들을 선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라고 보면 됩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회사가 임직원들을한테 정확히 어떠한 혜택들을 주고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며 여러분도 들어가게 되면 어떤 대우를 받을지 잠시나마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이 회사에 오래 계셨죠. 그렇다면 어디서 동기부여를 받으십니까?"

먼저 이 질문은 면접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간 모습을 비춰줍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이 회사에 오래 있으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싶어하고 같이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뷔치는 격이 되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면접관의 답변에 따라 회사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나 리더쉽 기회 또는 업무의 유연성, 회사 문화 등을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7.  "현재 가장 성공적인 팀멤버는 어떠한 성향과 스킬을 가지고 있나요?"

이 질문은 팀을 들어가게 될 경우 현실적인 '성공'의 잣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하는 마음을 팀장인 면접관한테 비추게 됩니다. 특히 이 질문은 가상 답변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면접관을 실제로 생각하게 만들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이 질문은 실질적인 예를 물어보기 때문에 정확히 실적을 가장 잘 올리는 팀원의 성공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죠.


8.  "혀재 가장 헤매고있는 팀멤버는 어떠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나요?"

바로 위 7번 질문에 이어서 면접관한테 정확히 무엇을 해야되고 무엇을 하면 안되는지 알려고하는 의지를 심어줍니다. 사실 이 질문은 면접관을 약관 당황시키거나 불편하게 만들수 있는데, 힘든 질문들도 두려움 없이 던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습니다.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일단 이 팀에서 못한다는 기준점을 알아낼 수 있고 면접관/팀장이 어려운 또는 불편한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게 되죠.


9.  "부정적인 피드백은 어떻게 전달하나요?"

만약 면접관과 같은 팀이나 부서에서 일하게 될 경우 이 질문은 또 한번 불편한 문제가 됩니다. 다만 팀이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어하고 부정적이고 어려운 피드백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알리게 되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사람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 다르듯이, 피드백을 주는 방법도 다 다릅니다. 한번에 몰아서 주던지, 누구를 통해서 내림방식으로 주던지, 뒷담화식이던지 그 스타일은 각양각색이죠. 일단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되면 어떠한 방식으로 피드백이 와서 대처해야 되는지 미리 알게 됩니다.


10.  "제 자격이나 경력에 대해서 질문 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나요?"

이 질문은 먼저 여러분이 비판적인 피드백을 두려워하지 않을뿐더러 환영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보통 면접관들은 인터뷰 진행시 문제점이나 동료들과 얘기해봐야 될 점들을 따로 노트에 적어놓죠. 그래서 이 질문은 면접관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마지막으로 해명할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만약 이 질문을 하지 않았더라면 해명할 기회도 없어서 면접관들은 알아서 자기들끼리 문제점들을 추정해 탈락시킬수가 있죠.

이 질문이 도움이 되는 이유: 여러분 자신에 대한 문제점들을 면접관들의 얼굴을 보고 직접 들을 수 있고 혹시라도 다른 곳에 지원할 경우에 면접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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