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색카페 27곳!

해외 이색카페 27곳!


보통 커피숍 또는 카페라고 하면 커피와 일부 음료 및 디저트류 정도 작은 공간에서 판매한다고 다들 인식이 들죠. 그렇다면 이 틀을 벗어나는 것이 이색카페가 되는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카페의 인테리어 디자인, 혁신 또는 차별화된 컨셉, 취급하는 커피/음료/제품 등 여러 요소들이 카페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해외 사이트들에서 모아모아 큐레이션 한 해외 이색카페 27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리스트를 모으다 보니 우리나라 이색카페들도 4~5군데가 꾸준히 소개되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1. 무민 카페

역시 일본이군요. 모든 솔로 대환영! 앞으로는 절대 혼자서 커피를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Moomin Cafe는 혼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맞은편 좌석에 커다란 인형을 드립니다.




2. 뉴올리언스 스타벅스

해외 이색카페를 소개하면서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는 정말 설명 안드리려 했지만, 여기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벅스는 지역 특성에 맞게 인테리어 디자인을 너무 잘 꾸며놨네요.




3. 모듈러 디자인 카페

중국 북경에 있는 이 카페는 중국의 심각한 대기 오염을 상대로 시위하듯, 전 카페 내부를 가든같이 꾸며서 좋은 커피를 좋은 공기와 함께 마시게 해주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4. 뉴욕 스타벅스

으...또 해외 이색카페 얘기한다고 해놓고 스타벅스를 소개합니다. 월스트리트 14가에 위치한, 아마도 미국에서 제일 바쁜 이 스타벅스는 주문/계산 카운터를 여러 열로 구분 지어놓고 마치 대형마트 계산대같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손님들을 동시에 받습니다. 물론 바리스타들은 뒷면에서 열심히 음료를 만들어주고 있죠.




5. MakersCafe

영국 런던에 위치한 MakersCafe는 대부분의 데코 소품과 디자인을 3D 프린터로 해놨고 커피를 사러오는 손님들한테도 3D 프린터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같이 출력할 제품을 생각도 해봅니다. 




6. Ziferblat Cafe

런던의 Ziferblat Cafe는 커피 마니아들을 위한 뷔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모든 간식과 커피는 무료죠. 단, 이색카페로서 1분당 돈이 계산됩니다. 분당 돈이 계산되면 나중에 눈덩이처럼 쌓일 것 같다는 우려도 있겠지만, 현재 가격은 분당 겨우 3 펜스 입니다. 카페로서 시간당 계산되는 곳은 거의 여기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 내부에 시계가 엄청 많군요.




7. 고양이 카페: Meow Parlour

우리나라에와 대만 그리고 일본에는 고양이 카페가 그래도 꽤 있는 편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쪽은 거의 없죠. 불과 몇개월전에 뉴욕 소호에서 미국 최초 고양이 카페가 처음 생겼습니다. 




8. 아파트 원룸 카페

네덜란드에서 "홈카페"라고도 불리우는 이속은 원룸 아파트를 개조했는데 커피숍 보다는 원룸 아파트 모양 그대로 놔두는 "집같은" 컨셉을 잡았다고 합니다.  




9. 하이브리드 이발소 카페

런던에 위치한 이 이발소 카페는 특별한 컨셉 외에도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죠. 아래 보시면 떡볶이와 김치전을 커피와 함께 팔고 있습니다. 코리안 메뉴판도 보이는군요.





10. IKEA 로터스 컬렉션 카페

전 세계 이케아를 가면 스웨덴 미트볼과 맛있는 감자를 사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죠. 하지만 도쿄의 이케아에는 이케아 최고의 가구들을 조합한 IKEA 컬렉션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메뉴도 완전히 다르죠.




11. Tea Mountain Cafe

체코 프라하에서 차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카페입니다. 



12. 자전거 카페

시카고의 Heritage 자전거 샵은 정말 유명한데 1901년에 지어진 건물 안에서 앤틱 자전거들을 쇼케이스 한채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 Jury Cafe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Jury Cafe는 독특한 디자인과 고집하는 대각선 인테리어로 충분히 이색카페 자격이 충분히 있지만, 사실은 예전 교도소 한 부분을 새로 지어서 만든 카페입니다. 




14. 플립보드 카페

또 다시 멜버른인데요, 정말 특이한 자리 배치들이 눈에 띄네요. 플리보드(Flipboard) 형태로 카페가 세팅되어 있어서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의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해놨네요.




15. A21스튜디오 카페

커피(특히 아이스커피) 하면 베트남을 빼놓을 수가 없죠. A21스튜디오는 최근 베트남 외각 지역에 환풍이 잘되는 나무로만 써서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16. "토크"(Torque) 커피숍

시애틀과 포틀랜드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커피숍은 자동차 정비소 겸 카페입니다. 특히 와인병에 냉커피를 넣어서 차 수리를 맡기러 오거나 운송을 하는 사람들한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네요.




17. 교회 커피숍

De Koffieschenkerij는 800년 가까이 되는 교회 건물을 사용한 네덜란드 커피숍입니다. 모든 디저트가 상온에 디스플레이 되어있지만 괜찮나 봅니다.




18. 전용 멤버쉽 카페

런던에 위치한 SL28이라는 이 카페는 소호사무실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시작했는데 1년짜리 회원가입을 받고 카페를 이용하게 해주며 외부 손님들은 안받는다고 하네요. 엄청난 패기입니다. 거기다가 멤버가 되면 꽤 프라이드도 느끼겠네요.




19. 연구실 테마 카페

캐나다 토론토의 커피숍, "Second Cup"은 연구실 테마로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여러 미래형 테마 카페를 계힉중에 있다고 하네요. 더 놀라운 사실은 이 회사가 무려 40년동안 커피 사업을 토론토에서 이끌어왔다고 합니다.




20. 미니멀리스트 카페

체코 프라하의 Proti Proudu Bistro 카페는 "연결"(Connection)이라는 주제 테마로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더 재밌는 사실은 이 이색카페의 주인이자 디자이너가 원래 전자공학 박사라는 점이죠.




21. 기타 커뮤니티 카페

기타 줄이 끊어졌거나 가끔씩 들어와서 기타를 쳐봐도 되고 기타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다면 바로 여기 토론토의 커피숍에 들어와서 모두 커피 한잔과 같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22. 프라다 카페

밀라노에 위치한 웨스 앤더슨 프라다 카페는 패션 카페라고도 불리우죠. 레트로 룩과 과거 60년대부터 80년대를 풍미했던 팝컬쳐 디자인도 많이 수용했습니다. 




23. 팬톤 컬러 카페

모나코에서는 팬톤 컬러를 모든 인테리어, 제품, 심지어 서비스에까지 적용시켜 보여드립니다.




24. 정글 카페

방글라데시의 이색카페인 정글 카페는 눈에 띄는데로 정글 컨셉을 잡고 만들었네요.




25. 친환경 카페

이미지만 봐서는 그닥 친환경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벽부터 모두 살아 숨쉬는 친환경 벽이고 가구들 마저 다 콜럼비아에서 친환경 제질로 공수해 왔다고 합니다. 가구들을 가져오는 김에 그렇게 유명한 콜럼비아 커피도 가져와습니다.




26. 1921 구찌 카페

또 하나의 패션 카페죠, 중국 상해에서 문을 연 구찌 카페입니다. 이색카페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확실히 럭셔리의 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27. 헬로키티 카페 트럭

솔직히 헬로키티 카페는 진짜 많이 본것 같은데 (아니면 봤었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작된 이 카페 트럭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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