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전용사진기사가 뽑은 임기내 최고의 순간들 톱30

피트 수자 (Pete Souza)는 명함에 "백악관 공식 포토그래퍼"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는 지난 8년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그림자 같이 따라다니면서 공식행사들은 물론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수자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8년간 물 200만장의 오바마 대통령 사진들을 찍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그가 직접 뽑은 임기내 최고의 순간들 톱3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청소부인 로렌스 립스콤과 손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2.  어린 남자 아이가 자신의 머리가 대통령 머리와 똑같은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흔쾌히 자기 머리를 만져보라고 고개를 숙이는 장면입니다.


3.  타이밍이 좋군요. 자메이카로 떠나기 직전에 찍힌 모습입니다.


4.  미국 NBA의 시카고 불스 경기에서 관중들의 "키스 카메라" 이벤트에 당첨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아내인 미쉘 오바마를 끌어않고 키스를 나누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큰딸이 보이는군요. 참고로 뒤에 앉은 비밀요원이 차고 있는 금속 핀은 그가 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5.  백악관 행정관인 마빈 니콜슨이 체중계에 올라서자 오바마 대통령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뒤에서 몰래 체중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6.  처음으로 영국의 조지 왕자를 만나는 모습입니다.


7.  엘라 로드와 같이 바닥을 기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8.  그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강아지인 '보' (Bo)와 매일 조깅을 하죠.


9.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가족 사진입니다. 4명 모두 손을 꽉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10.  파리 대사관 앞에서 참모들의 브리핑을 듣고 있습니다.


11.  할로윈때 백악관 행정관의 아들과 앞에서 악당 놀이를 해주고 있군요.


12.  백악관을 떠나는 스태프의 6개월짜리 딸을 안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13.  1살짜리 링컨 로즈 스미스가 막 거를려고 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네요.


14.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한테 직접 편지를 쓴 콜로라도 주민들한테 피자를 대접하는 모습입니다.


15.  워싱턴 D.C.의 한 로컬 바에서 동네 이웃들과 당구 한게임을 즐기고 있군요.


16.  타운홀 미팅 참석 이후 동네 슈퍼마켓에서 복숭아 하나를 사먹고 있습니다.

17.  흑인 역사의 날에 초대된 106세 할머니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입니다.


18.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용헬기인 '마린 원'에 탑승하면서 해병대원들한테 경례를 하고 있습니다.


19.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축하 무도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 춤을 추는 오바마 커플입니다.


20.  에어포스원 대통령 전용기에서 오클라호마 토네이도의 피해 현장을 직접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21.  백악관 스태프 멤버들과 함께 농구시합을 벌이고 있군요.


22.  백악관 스태프 에멧 블리뷰의 딸한테 까꿍 놀이를 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23.  클린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오바마 대통령, 둘 다 포즈가 매우 편하게 보이네요.


24.  사전 알림 없이 갑작스럽게 파이브가이스 (Five Guys)에 나타난 오바마는 직접 햄버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25.  뉴저지 주의 허리캐인 샌디로 집을 잃은 도나 반잔트를 꼭 끌어 안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26.  미쉘 오바마의 다이어트 인스타그램을 위해 사진 포즈를 잡아보는 오바마 커플입니다.


27.  백악관 슈퍼볼 파티에서 3-D 안경으로 경기를 관람하다가 터치다운 표시로 환호하는 오바마입니다.


28.  워싱턴의 한 공원 벤치에 앉아서 의논하는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29.  캠프 데이빗에서 열렸던 G8 정상회담에서 유럽의 수장들과 함께 첼시 vs. 바이에른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30.  미국 대통령 최초로 3D 모델링을 위해 스캔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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