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니스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1억달러를 벌고 쓰는 모습

노박 조코비치는 현재 테니스계에서 넘볼 수 없는 왕좌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는 2011년,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자리를 처음 오르면서 지금까지 2위 아래로 떨어져 본적이 없죠. 조코비치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면서도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는 사뭇 다른 가족 위주의 라이프스타일과 독특한 취미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다음은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1억달러를 벌고 쓰는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작년 한해 조코비치는 4,800만 달러 (552억 원)를 벌어들이면서 테니스 선수로서는 두 번째,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 중에서는 13번째로 연봉 순위에 올랐습니다. 참고로 가장 많은 상금을 타간 테니스 스타는 바로 9년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로저 페더러로 6,700만 달러 (770억 원)를 타갔죠. 조코비치는 그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 코트 위에서 총 1억191만 달러 (1,170억 원)의 상금을 가져갔습니다.


2.  하지만 그의 알짜배기 수익은 코트 밖의 CF광고와 공식 후원으로부터 오죠. 작년 한해에만 그는 자신의 총 상금을 뛰어 넘는 1억6,800만 달러 (1,930억 원)를 후원금으로 받았습니다. 현재 아이다스, 유니클로, 푸조, 세이코, 제이콥스 크릭 등이 조코비치의 가장 큰 스폰서들입니다.


3.  2013년 4월, 에티하드 항공사 소속의 '에어 세르비아'가 세르비아 국제 항공사로 처음 오프닝을 가지면서 자사 에어버스 A319를 노박 조코비치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현재 에티하드 항공은 조코비치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죠. 


4.  같은 해 겨울, 노박 조코비치는 'Serve to Win'이라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책을 직접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그의 인생과 테니스 커리어를 바꿔 놓을 수 있었던 다이어트 내용과 정보가 들어있죠. 아마존에서도 판매되는 이 책은 현재까지 2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5.  총 상금 1억 달러를 넘긴 조코비치는 현재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방 두칸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몬테카를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동네 중에 하나이기도 하죠.


6.  2009년 250만 달러를 주고 그는 '맨하탄 60' 슈퍼요트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금 팔려고 다시 내놓은 상태라고 하죠.


7.  그는 자신의 고향인 세르비아의 수도인 벨그라드, 뉴 벨그라드, 그리고 코파오니크에 '노박 카페 &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발칸지역 매체에 따르면 이 체인 레스토랑은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꽤 선전하고 있다고 하죠. 


8.  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는 그의 가장 큰 스폰서 중 하나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로부터 받은 차들을 이용합니다. 이 외에도 아우디와 BMW 및 벤츠들을 보유하고 있죠.


9.  하지만 2014년 이 후, 자신의 첫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대비해 그는 스포츠카를 더 이상 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래 아우디 R8 LMS GT3도 끝내 팔았다고 하죠.


10.  조코비치는 테니스장으로 출근할때도 스타일 있게 날라옵니다. 2015년 윔블던 웜업 이벤트에도 자신의 헬기를 타고 나타났죠.


11.  최근 자신의 테니스 훈련 모습과 경기 모습을 드론을 촬영하는 것에 푹 빠진 조코비치는 500달러를 주고 미국에서 자동차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The Auto Firm'에 맡겼다고 합니다. TMZ에 따르면 이 커스텀 제작된 조코비치의 드론은 데이비스 컵 대회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하죠. 


12.  헬기도 드론도 좋지만 역시 개인전용기를 빼놓을 수는 없겠죠. 25살이 되던 해인 2012년, 노박 조코비치는 봄바디어 리어젯 45를 1,1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처음으로 구입했습니다. 당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다른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럭셔리한 전용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실용 위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13.  세계 테니스 랭킹 1위는 시계 수집가인만큼 여러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로부터 협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찬 오데마 피게가 많은 인기를 끌었죠.

14.  노박의 가족은 현재 '패밀리 스포츠'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르비아 불우이웃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케이터링 서비스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15.  2009년, 패밀리 스포츠는 '더치 오픈'을 사들여서 '세르비아 오픈'으로 변환시키기도 했죠. 그리고 4년 뒤에는 ATP한테 다시 팔았습니다. 


16.  조코비치는 매 경기가 끝날떄 마다 아래 보이는 8천만원짜리 CVAC 팟안에 들어가서 몸을 회복시켜준다고 합니다. 이 팟은 근육이완 작용과 젓산 감소 그리고 스템세포를 만들어준다고 하죠.


17.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와 식단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최근 그는 자신만의 헬스푸드 브랜드인 '조코라이프'를 선보이기도 했죠.


18.  조코비치와 그의 아내 옐레나는 현재 '노박 조코비치 자선협회'를 같이 운영하면서 어린이 교육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협회는 34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죠.


19.  그리고 2014년 이탈리아 오픈에서 우승을 한 조코비치는 전 상금 75만 달러를 자신의 고국인 세르비아의 홍수 사태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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