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발사하기 비싼 미사일 종류 톱10

하루에도 매일 2만 여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현 시대에 무기개발에는 수 조원이 투자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은 곧 빚 잔치라고 하죠. 각 정부들은 적군을 무찌르고 자국 방어에 필요한 더 강력하고 정확한 무기들을 만들고자 엄청난 금액의 국민 세금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결과물인 세상에서 가장 발사하기 비싼 미사일 종류 톱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  APKWS II 유도 로켓

2만8,000 달러 (3,220만 원)

APKWS (The Advanced Precision Kill Weapons System) II는 레이저 유도 미사일 종류로 미군이 운용하는 무유도 로켓 발사기 히드라 70과 함께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경장갑차량들을 상대로 목표물을 삼는데, 1948년부터 현재까지 BAE 시스템에서 총 5,000대를 생산했다고 하죠.


9.  스팅어 미사일

3만8,000 달러 (4,365만 원)

스팅어 미사일은 미국이 개발한 휴대용 방공 미사일로 포병이 직접 어깨에 메고 발사하는 적외선 고체연료의 신형 유도탄이죠. 이 미사일 종류는 레이더를 피해서 낮게 날라오는 적군의 전투기나 헬리콥터 등을 단거리에서 명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헬리콥터 안에서 타 비행물체들을 격추시킬 수 있죠. 스팅어 미사일은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할 때 가장 많이 이용되었으며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앙골라 내전에도 이용되었죠.


8.  드래곤 대전차 미사일

5만1,000 달러 (5,854만 원)

미국에서 개발되어 1975년부터 2001년까지 실전에 투입되었던 드래곤 대전차 휴대용 로켓포는 특히 걸프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미사일 종류는 최대 사정거리 1,500m로 장갑차와 탱크 뿐만 아니라 강화된 벙커까지 파괴시키는 위력을 선보였죠.  


7.  헬파이어 미사일

6만8,000 달러 (7,812만 원)

본래 공중에서 지상에 투하되는 목적으로 개발된 헬파이어 미사일은 해상에서 육지로 발사도 가능합니다. 1980년대부터 전장에 투입된 헬파이어는 파나마 전쟁부터 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라크에서 검증된 위력을 보여줬죠.

6.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14만7,000 달러 (1억6,886만 원)

영국이 개발한 재블린 미사일은 명중률을 향상시킨 재블린 경량 다용도 발사기를 이용해 쏠 수 있습니다. 이 발사기는 휴대용으로 포병이 직접 쏠 수도 있고 군용 차량에 탑재되어 이용이 가능하죠. 영국군과 캐나다군이 사용하다가 현재는 페루, 보츠와나 그리고 대한민국 육군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5.  HARM 레이더 파괴용 미사일

28만4,000 달러 (3억3,624만 원)

'High Speed Anti Radiation Missile' (HARM)은 지대공 레이더 시스템의 전자파를 추적하여 폭파시키는 전술 공대지 미사일입니다. 1985년부터 걸프전과 코소보 전쟁, 이라크 전쟁 그리고 리비아 전쟁에 사용된 이 HARM 미사일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87만 달러짜리 AGM-88E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4.  중거리 공대지 크루즈 미사일

56만9,000 달러 (6억5,362만 원)

'Medium Range Air to Surface Missile' (MRASM)은 크루즈 미사일의 한 종류로서 직접적으로 전장에 투입된 적은 없습니다. 이 토마호크 미사일의 변형 버전은 사정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지만 터보제트를 달아서 어마무시한 속도로 날라가 타겟을 명중시키죠.


3.  전술 토마호크 미사일

150만 달러 (17억2,305만 원)

전술용 토마호크 미사일은 장거리 서브소닉 로켓으로 어떠한 기후 상황에서도 발사가 가능합니다. 원래 지상에서 발사 되어 저공 비행으로 1983년에 개발된 토마호크는 미 해군과 영국의 로열 해군이 주로 이용하고 있죠. 현재 버전은 잠수함이나 군함에서 직접 발사가 가능하며 최고 속도 890km/h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2.  패트리어트 미사일

300만 달러 (34억4,610만 원)

1981년, 미국이 개발한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적기와 유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지대공 미사일로 개발되었습니다. 걸프전쟁 당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요격함으로서 그 활약이 전 세계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죠.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97%의 성공률을 자랑했지만 수년간의 분석 결과, 불과 1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구매했던 이스라엘은 너무 실망한 나머지 미국한테 반품은 물론 보상까지 요청했죠.


1.  트라이던트 미사일

6,500만 달러 (746억6,550만 원)

미 해군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여겨지는 트라이던트 미사일은 해저 속 잠수함에서 발사되어 무려 7,400km를 시속 2만km에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록히드사와 NASA가 공동개발한 이 트라이던트 미사일은 원자탄두를 장착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과 영국 해군의 핵잠수함에 탑재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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