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와 네이비씰의 고난이도 특수 수중훈련 방법 15가지

전장에서 바다만큼 예측이 불가능하고 무서운 곳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수중작전을 펼쳐야 되는 미해병대와 해군은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해야되죠. 지상 훈련보다 몇배의 체력과 폐활량, 인내심 그리고 팀원들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것이 바로 수중훈련입니다. 다음은 미해병대와 네이비씰이 공개한 가장 고난이도의 특수 수중훈련 방법 1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야간 훈련

불빛 하나 없는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는 바다 만큼 무서운 곳이 없습니다. 한번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면 아무도 모르게 바다 깊숙히 사라질 수 있죠. 하지만 미해병대는 전투침략작전을 통해 아래 보이는 USS 그린베이 함선에서 난이도 높은 야간 훈련을 진행합니다.


2.  얼음 훈련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따듯한 해변가의 바닷물과 겨울철 북쪽 바닷물의 온도차는 천차만별입니다. 미해병대의 '윈터 마운틴 리더 코스'에서는 장교들이 직접 몸을 얼음물 안에 묻고 군가들을 부르면서 훈련을 하죠.


3.  포박 상태로 수영 훈련

아래는 일본의 미군 군사기지 '캠프 슈와브'에서 미해병대들이 손목과 발목을 꽉 묶고 잠수해 살아남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적군한테 잡혔다가 해상에서 탈출해야 되는 상황을 그린 훈련입니다.  


4.  위장 훈련

보통 산이나 숲에서 싸울 때는 풀과 나뭇잎으로 위장을 합니다. 하지만 해변가에서는 모래를 뒤덮어 위장을 하죠. 아래는 미해군 SEAL 훈련병들이 모래를 뒤집어 쓰고 위장 훈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구출 훈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캠프 존슨에서 미해병대원들이 '수중 서바이벌 코스' 도중 팀원들을 실제로 구출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수중 정찰 훈련

아래는 하와이의 와이마날로 섬에서 미해병대 특수 수색부대인 '포스리콘' 해병대원들이 F470 침투용보트를 끌고 정찰 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7.  흙탕물 훈련

수중훈련이라고 해서 꼭 맑은 바닷가에서만 한다는 보장은 없죠. 미국 버지니아 주의 브라운 필드에서 한 해병대 장교후보생이 아무 장비 없이 흙탕물에서 버티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8.  산소장비 훈련

수중훈련에 있어서 물 안에서 숨을 참는 것은 당연 기본이지만 산소장비를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전장에서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뻔히 산소장비가 앞에 있는데도 물을 들이마시면서 익사하는 병사들이 꽤 많다고 하죠.


9.  무기 정비 훈련

캠프 펜드레톤에서 해마다 열리는 리콘챌린지에서 네이비씰 대원들이 물 5m 깊이 아래로 잠수해서 M240G 기관총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10.  수중 생존 훈련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해병대원들은 전 장비를 벗고 몸만 살아남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노스캐롤라이나 주 체리포인트 기지에서는 물 안에서 들키지 않게 장비를 벗어던지고 생존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  탈취/침투 작전 훈련

미해병대와 특수작전훈련 부대원들은 해상에서 적군의 침투용보트를 탈취하는 훈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  공중 수송 훈련

아래는 제160 특수작전 항공연대 (SOAR)와 특수 전술크래프트 크루가 공중 수송 훈련을 워싱턴 주 모세스 레이크에서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13.  수중 미식축구

미 공군의 '다이빙 및 해양 구조 트레이닝 센터' 교육생들이 팀을 나눠 수중 미식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14.  사상자 후송 훈련

네이비의 기초 UDT/SEAL 후보생들이 사상자를 물에서 후송하는 시뮬레이션에 성공한 후 섬광탄을 손에 쥔 채 흔들고 있습니다.


15.  수중 수리 훈련

아래는 미 해군 다이버가 바다 깊숙히 묻힌 한 시설물을 용접하고 있습니다. 수중 용접 기술과 일반 기계 수리 기술 또한 필수 과목이자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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