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아름답지만 절대 수영해서는 안될 위험한 해변가 톱7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딱 알맞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지구상에는 보기에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우리 몸에 해롭거나 매우 위험한 해변가들이 존재하죠. 여기에 위험한 이유들은 가지각색입니다. 특히 이 위험한 해변가들에는 경고 표지판들이 보이기는 해도 우리나라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 호텔이나 리조트 예약이 정상적으로 되기 때문에 제대로 꼭 알고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좋겠죠. 다음은 세계에서 아름답지만 절대 수영해서는 안될 위험한 해변가 톱 7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로스 카보스 - 멕시코

강한 저류

멕시코의 로스 카보스는 10대 20대들의 시나는 파티씬과 역사적인 마을 그리고 SNS에 꼭 알맞는 사막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눈을 호강시켜주는 해변가로도 유명하죠. 하지만 아쉽게도 하야트와 에스페렌자 등 이 해변가에 위치한 대부분의 브랜드 리조트들은 수영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능숙한 수영 선수라도 저 멀리 떠내버릴 수 있는 강한 저류와 예측할 수 없는 파도 때문이라고 하죠. 다만, 인근에 있는 펠리칸 비치나 메다노 비치 등에서는 일년 내내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답니다.


2.  프레이저 섬 - 호주

독해파리와 강한 조류

시드니의 본디 해변가와 같이 호주는 서퍼들과 태닝족들의 인기를 끄는 최고의 해변가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호주를 한번이라도 여행 다녀온 사람들은 다 알듯이 이 곳은 독성이 매우 강한 동식물들이 많이 살고 있죠. 호주 동부 해안가에 위치한 프레이저 섬은 겉으로는 너무 멋진 파라다이스 같이 보이지만 바닷속에는 성인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해파리들이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조류 또한 매우 위험하죠.


3.  하나카피아이 비치 - 미국 하와이

높은 파도와 이안류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는 엄청난 자연 경치를 자랑하는 전설의 하나카피아이 비치 (Hanakapiai Beach)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곳은 카우아이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인데 하와이 지자치에서 사진만 찍고 물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죠. 이 곳은 예측하기도 힘들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파도를 자랑하는 해변가로 해마다 이안류로 인해 여러명의 서퍼들이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4.  캐논 비치- 미국 오리건

낮은 물 온도

1985년 영화 '구니스'로 인기를 얻은 이 오리건 주의 해안가는 해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곳입니다. 특히 이 곳의 캐논 비치는 야경으로 매우 유명하죠. 하지만 아무리 뜨거운 여름이라도 이 곳에서 수영은 금물입니다. 그 이유는 한여름에도 캐논 비치의 물 온도가 섭씨 10도를 넘지 않기 때문이죠. 래시가드 없이 수영복만 걸치고 이 물에 뛰어 든다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5.  차우패티 해변 - 인도 뭄바이

심한 오염과 박테리아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뭄바이는 1,200만명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뭄바이는 워낙 고층 건물들의 스카이라인과 어울리는 차우패티 해변 (Chowpatty Beach)이 유명하죠. 하지만 밤이 되면 길거리 음식과 로맨틱 꽃들을 파는 이 해변가에는 물에 발이라도 담구는 것을 삼가하셔야 됩니다. 이 바닷물은 심각하게 유해한 박테리아와 독성 오염물질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죠. 참고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차우패티 해변을 위험지역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입니다.    


6.  모나스트리 비치 - 미국 캘리포니아

난폭한 파도와 갑자기 푹 꺼지는 바닥

캘리포니아 해변 중 가장 많은 사람 목숨을 빼앗아 간 이 모나스트리 비치는 '죽음의 바닷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 해변가에 들어서는 순간 아래와 같은 큰 경고판을 볼 수 있는데, 30명이 죽었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모나스트리 비치는 갑자기 푹 꺼지는 바닥과 난폭한 파도로 유명하기 때문에 굳이 이 근처에서 수영을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Carmel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7.  코 야오 야이 - 태국

큰 조수의 간만

수십년간 여행객들의 숨은 보물로 여겨져 온 코 야오 야이 (Koh Yao Yai)는 야자수와 백사장 그리고 투명한 바닷가로 각광받고 있는 태국의 유명 휴양지입니다. 여기에 아직까지는 호텔과 리조트 비용이 저렴한 편이고 음식도 퀄러티가 좋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죠. 이 섬 서쪽에는 유일하게 수영이 가능한 해변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해변가는 조수의 간만이 커서 밀물이 몰려올 때는 호텔 벽까지 왔다가 썰물 때는 저 멀리까지 진흙으로 변하기 때문에 수영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바닷물이 저 멀리 나가버리기 때문에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