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외로 스튜어디스한테 물어봐도 도움받을수 없는것 10가지

비행기 스튜어디스들은 승객들이 원하는대로 헤드폰이나 간식, 커피 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하늘 위의 웨이트리스'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어이없는 것들을 요청할 때가 있죠. 스튜어디스들은 승객들의 안전가 편의를 우선시하는 프로페셔널들입니다. 그리고 엄격한 항공 규정에 따라 업무 수행을 하게 되어있죠. 참고로 하버드 대학 합격률이 미국 델타항공 스튜어디스 합격률보다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앞으로 비행기에 탑승할 일이 생기면 꼭 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은 야후여행 에디터이자 전직 승무원 숀 케이틀린이 말하는 '예상외로 스튜어디스한테 물어봐도 도움 받을 수 없는 것'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약 제공하기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승무원한테 아스피린이나 게보린을 요청한다고 받을 수 없습니다. 항공 규정상 스튜어디스는 의학 처방없이는 따로 의약품을 내 줄 수 없죠. 다만 위급상황에서는 기내 탑승한 손님들 가운데 전문의가 있으면 그의 도움을 받아 약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차라리 진통제 몇알을 직접 챙겨오는 것이 낫죠.


2.  미리 연락해서 환승할 비행기 늦추기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떠나보내지 말아달라고 연락이 온답니다. 일단 승무원들은 조종사 캡틴한테 비행기 이륙 시간을 늦춰달라는 말 조차 할 수 없을뿐더러, 한두명을 위해서 비행기 시간이 바뀌는 일은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특히 환승하는 승객들이 아직까지도 이러한 말도 안되는 요청들을 해온다고 하죠.


3.  스튜어디스와 함께 한잔 하기

뭐, 거의 모든 직장과 마찬가지로 스튜어디스들은 일하는 시간 안에 술 한방울도 입에 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미모 덕분인지 간간히 함께 칵테일이나 와인 한잔 하자는 제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대형 브랜드 항공사들은 스튜어디스들은 물론 조종사와 부조종사들을 상대로 랜덤 음주단속을 실시하죠. 


4.  조종사한테 빨리 가달라고 요청하기

또 하나의 웃지 못할 요청 사항으로 승객들 중 승무원한테 제발 비행기 조종사 보고 속도를 내달라고 하는 사례들이 있답니다. 일단 비행기 운행에 관해서는 승무원들한테 아무 권한이 없을뿐더러 이러한 어이없는 요청은 승무원 대기실에서 웃음거리로 남겨질 뿐이죠.


5.  현금으로 팁 받기

항공사들마다 규정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승객이 스튜어디스한테 현금 팁을 줄 경우 첫번째나 두번째는 정중히 거절하도록 되어있죠. 하지만 세번째 시도에는 팁을 받을 수 있고 이 외에 현금이 아닌 선물은 별 제재없이 바로 받아도 된답니다. 참고로 숀 케이틀린에 따르면 가장 문안한 선물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나 초콜렛을 승무원들은 말한다고 합니다.

6.  안내견 쫓아내기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돕는 안내견과 같이 장애인보조견들은 아무리 승객이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도 승무원한테 요청해서 그 강아지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알레르기가 심해서 같이 못탄다면 그 승객이 다른 비행기편을 알아봐야 하죠.


7.  승객 자리 바꾸기

스튜어디스들은 승객한테 최대한 친절하게 자리를 옮겨줄 수 있냐고 물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같이 앉고 싶어서 스튜어디스한테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해도 스튜어디스는 강제로 승객의 자리를 바꿀 수는 없죠. 


8.  집에서 가져온 술로 칵테일 만들기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승객이 따로 술을 들고 비행기를 타서 마시지 못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장면이 목격되면 승무원이 직접 그 술을 압수하고 복잡한 보고서를 작성해야 되죠. 설사 이를 허용하는 항공사들도 승무원이 직접 그 술을 따라주고 따로 보관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9.  비행기 밖으로 나가는데 도움 받기

아무리 거동이 불편해도 승무원한테 요청해서 비행기 밖으로 에스코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승무원한테 따로 요청해 도움을 줄 스태프와 휠체어를 공항에서 지원받을 수는 있죠. 승무원들은 비행기 안에 단 한명의 승객이 남아있더라도 절대 비행기를 떠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꼭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마지막 승객이 비행기 밖으로 나갈 때 까지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이죠. 


10.  국제편에서 연필이나 볼펜 빌리기

국제 항공편을 탄다면 다른 나라에 도착하기 전에 세관신고 또는 입국 카드를 작성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연필이나 펜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스튜어디스를 불러서 하나 빌리려고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더 이상 연필이나 펜을 주지 않을뿐더러 아예 기내에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어쩔수 없이 미리 하나를 준비해서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 승객들한테 부탁할 수 밖에 없겠네요.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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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7 21:1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2016.07.18 00:31 신고

    저는 첫번째는 직접 경험했어요.
    비행기를 탔는데, 갑자기 그날이 시작해서 승무원에서 진통제 하나만 줄 수 있냐고 부탁했거든요.
    그런데 자기는 줄 수 없다면서 원한다면 승객 중에서 의사를 불러주겠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히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술 달라고 해서 먹고 잤어요ㅎㅎㅎ
    비상약 정도는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의외였어요.

  • 2016.07.18 16:17

    비밀댓글입니다

  • 2016.07.19 18:26 신고

    펜은 10년전에는 줬었는데 요즘은 안되나 보내요...

  • 러버
    2016.07.20 01:19 신고

    펜은 주던데요 저번달에 저는 미리 볼펜준비했었는데 옆에분이 없으니 입국심사서 나눠줄때 주더라고요 ㅎㅎ 물론 모든항공사가 다 똑같지는 않겠지요

  • alicia
    2016.07.20 08:28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2016.07.21 03:09

    비밀댓글입니다

  • tmep
    2016.07.21 20:06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냥냥
    2016.11.18 00:55 신고

    어? 전 제작년에 타이항공 탈때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 요청했는데 스튜어디스가 갖다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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