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곧 '럭셔리'를 발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샴페인과 코냑, 푸와그라, 부가티, 샤넬, 그리고 에르메스의 고향인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죠. 이 때문에 프랑스의 전통 재벌가들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재벌들을 대상으로 높은 세율이 매겨지면서 최근 인근 나라들로 시민권을 옮기는 부호들이 늘어나게 되었죠. 그래도 프랑스 재벌들의 2세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아랑곳하지 않고 누릴 것을 다 누리고 자랑한답니다. 다음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클라스가 남다른 고품격 SNS돈자랑의 프랑스 재벌 2세들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는 당대 최고의 명품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 코코 샤넬, 위베르 드 지방시, 그리고 크리스티앙 루부탱 등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인 파텍 필립, 리차드 밀레, 오데마 피게도 프랑스를 홈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리 유명 관광지에서는 시계 소매치기에 특히 유의하셔야 되죠.
▼프랑스 슈퍼리치 2세들은 남다른 고품격 라이프를 지향합니다. 알프스 산에서 이렇게 스시 초밥을 눈 위에 먹는 모습도 올리죠.
▼우리는 흔히 프랑스 와인만을 떠오르지만 샴페인 하면 역시 프랑스입니다. 참고로 프랑스 재벌 2세들의 돈자랑에는 맥주나 위스키 또는 데킬라 등의 양주는 찾아볼 수 없죠.
▼롤스로이스 뒷 좌석에서도 샴페인과 캐비어가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샴페인을 항상 멋을 내면서 마실 필요까지는 없죠. 2세들이 즐기는 광란의 파티에서는 이에 맞게 샴페인을 씁니다.
▼물론 아침식사로 숙취 차원에서 시리얼을 우유 대신에 돔페리뇽 샴페인을 사용하는 상속자들도 있습니다.
▼왁자지껄하고 명품샵에서 거만하게 발을 올려놓는 중국 부호 2세들과는 다르게 프랑스 재벌 2세들은 에스프레소와 함께 차분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재벌 2세 남성들도 명품 쇼핑을 즐기는 것은 마찬가지죠. 아래 상속남은 페라가모 매장을 아예 쓸어 담아 온 모양입니다.
▼혹시 루이비통 권투 장갑을 본 적이 있나요? 루이비통이 탄생한 프랑스에 있다는 것은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사실, 웬만한 명품 신상들은 파리 (또는 밀라노)에서 시작합니다.
▼현란하고 이색적인 튜닝 슈퍼카 대신에 프랑스 슈퍼리치들은 편의와 력셔리함을 우선으로 한 자동차들을 추구하죠.
▼그래도 가끔씩은 스피드를 즐기다가 이렇게 속도 위반 딱지를 떼기도 하죠.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최대 속도보다 20km에서 50km를 추가로 달렸을 경우에 135유로 (17만원)의 벌금이 매겨집니다. 하지만 50km 이상을 넘어가면 1,500유로 (186만원) 벌금에 3년동안 면허가 정지되며 3개월 감옥살이를 해야되죠.
▼대부분의 프랑스 재벌 2세들은 슈퍼카를 탑승할 때도 세미 캐쥬얼이나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이들의 대저택에는 끝이 안보이는 와인셀러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죠.
▼프랑스는 니스 (Nice)와 같은 아름다운 해변 도시들이 많아, 슈퍼리치들은 요트를 이용해 해양 스포츠를 즐기죠.
▼하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샴페인을 겻들인 릴랙스 시간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명품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에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재벌 2세들의 고품격 돈자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허세가 덜한 이들은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자부심 또한 매우 대단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