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52 폭격기 콕핏에서 조종사의 눈으로 보는 실제 폭탄 투하 모습

미 공군의 무적 전략폭격기 B-52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ISIS를 상대로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우며 공중지원을 제대로 해왔습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 35km에 위치한 알우데이드(Al-Udeid) 미 공군기지에 배치된 B-52 폭격기들은 현재 제23해외원정폭격부대가 운용중에 있습니다. 지난 5일, 미 공군은 이라크 모술에 위치한 ISIS의 주요 건물에 폭탄을 떨어트리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관점에서 투하 장면을 보여줬죠. 다음은 B-52 폭격기에서 조종사의 눈으로 보는 실제 폭탄 투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미 공군은 알우데이드 기지에 6대의 B-52 전략폭격기를 운용중입니다.


▼지금까지 750대가 생산된 B-52 스트래토포트레스(Stratofortress)는 10톤이 넘는 무기와 탄약들을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죠.


▼주로 근접 항공 지원과 항공차단 용도로 사용되는 알우데이드 기지의 B-52 폭격기들은 2가지의 합동직격포탄(JDAM)을 주력 무기들로 사용합니다. 


▼첫 번째는 8개가 장착된 227kg짜리 최신형 GBU-54 레이저 정밀유도탄이고,

▼나머지는 '벙커 버스터'로 불리는 907kg짜리 GBU-31V3 GPS유도탄 3개를 장착하고 있죠. 이 두 유도탄들은 제379해외원정지원부대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GBU-31 유도탄은 특히 지하 깊숙이 묻힌 강철과 콘크리트 재질의 벙커까지 폭파시키기 때문에 ISIS를 상대로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서 미 공군이 많이 애용 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난 5월 23일, 모술의 서쪽 지역에 위치한 ISIS군의 무기 창고 시설에 바로 이 GBU-31을 투하하게 되었죠.


▼아래는 실제로 콕핏에서 바라본 GBU-31 유도탄 3개가 하나씩 투하되는 장면입니다.


▼B-52 폭격기 조종사가 자신의 화면으로 첫 번째 유도탄이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머지 2개의 GBU-31 유도탄들이 2개의 ISIS 무기 창고 건물을 동시에 터뜨리는 모습입니다. 화면으로만 봐도 지상에 떨어진 이 유도탄의 파괴력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