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동시에 많은 적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꽤나 위험한 일입니다. 특히 세계패권을 쥐고있는 미국의 지도자는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역사적으로도 총 33번의 현직 미국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 시도들 중 4번은 성공적이었죠. 때문에 대통령을 위한 남다른 보안책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입니다. ‘대통령의 집’에 해당하는 백안관 또안 철통보안의 대상이 되는데요. 이제부터 “백악관의 철통보안 방법 6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달러 지폐의 뒷면에 그려진 작고 오래된 건물은 미국 지도자의 거주지이자 일터로 전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백악관이죠. 백악관은 거의 200년 동안 미국 대통령의 관저이자 집무실로 역할해 왔습니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제외한 모든 미국 대통령들이 이곳에서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에는 대통령과 대통령의 가족뿐만 아니라 백악관을 일터로 삼는 많은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위협의 표적이 되는 백악관인데요. 이런 이유로 백악관은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철통보안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을 보호하는 것은 무장한 경비원들과 수 많은 감시카메라뿐만이 아닌데요. 백악관을 지키는 특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21일 전 투어 예약
▼백악관은 놀랍게도 항시 민간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무려 11개의 다른 언어로 투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백악관에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악관 투어를 하려면 방문 예정일 최소 21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백악관 측은 위의 신청서를 보고 방문자에 대한 신원확인과 방문자의 정확한 인원 수방문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2. 방탄 유리창
▼유리창은 일반적으로 화기에 취약합니다. 흥미롭게도 백악관에는 수많은 창문이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가장 튼튼한 창문들 중 하나인 방탄 유리창을 설문해주는 겁니다. 2011년 11월에는 반 자동 소총 7발은 백악관에 발사했지만 단 1개의 창문도 깨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적외선 센서
▼백악관의 주변에는 작은 위협도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들은 하늘, 지상 표면, 그리고 심지어 지하까지 모든 것을 감지할 수 있는데요. 이런 높은 수준의 보안으로 주위를 지나다니는 다람쥐도 포착할 수 있다고하니 말 그래도 철통보안을 자랑하는 셈입니다.
4. 지대공 미사일
▼워싱턴 D.C.는 비행금지 구역입니다. 로널드 레이건 국립 공항의 엄격한 경로를 따르지 않거나 계획되지 않는 비행기는 먼저 경고를 받게 됩니다. 만약 그들이 적절한 이유를 대지 못한다면 수도 주변에 위치한 수 많은 지대공 미사일 중 하나에 의해 격추될 것입니다.
▼위싱턴 D.C.에는 많은 미사일 발사대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악관 꼭대기에 미사일 시스템이 있다는 것은 도시 전설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백악관은 1마일 밖으로부터 모든 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5. 드론
▼2015년 1월, 취미로 드론을 날리는 공무원이 교대를 마치고 백악관 잔디밭에서 드론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이 드론이 모든 탐지 시스템에 포착되어 수 많은 경보시스템을 작동시켰고 덕분에 모든 요원들을 광란에 빠지는 웃지못할 헤프닝이 발생했었습니다. 이 후,백악관은 자체 드론을 동원해 보안카메라 역할을 하는 한편 이 지역에 들어오는 다른 드론을 제거했습니다.
6. 울타리
▼이처럼 모든 보안 조치들이 마련되어 있는 가운데 가장 확실한 철통보안 방법은 역시 백악관을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입니다.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에 의해 1801년에 처음 세워진 이 울타리는 일생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단순한 바리케이트였던 것이 이제는 11피트 높이의 강철이 되었죠. 이 울타리를 넘으려는 시도를 막기위해 뾰족하게 끝이 처리 되어있고 압력을 가하는 순간 요원들에게 경고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