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지난 목요일, "비영리단체를 위한 페이스북" (Facebook for Nonprofits)을 새롭게 런칭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소셜네트워크 (SNS)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비영리단체, 비영리조직, 그리고 비정부기구 (NGO)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페이스북의 마케팅 매니저인 조앤 스프라그 (Joanne Sprague)는 페이스북 미디어 블로그 글을 통해서 비영리단체들이 앞으로 광고 없이 페이스북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여러 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성공적인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영리단체를 위한 페이스북 사이트는 다음과 같이 총 4가지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 시작하기
- 인지도 올리기
- 서포터 모으기
- 기부금 지원받기
스프라그에 의하면 현재 이 새로운 사이트는 영어로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글로벌 커뮤니티를 위해서 더 많은 업데이트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죠. 참고로 이 사이트는 여느 페이스북 비즈니스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비영리단체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수 있게 해주는데, 추가로 여러 캠페인 전략과 서포터 및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등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업을 떠나서 비영리 목적의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의향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이 분야에 크게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