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슈퍼카 컬렉션 베스트 10 & 비하인드 스토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6세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전세계 이목을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이 후 몇년 지나서 2008년에는 맨유와 3,100만 유로짜리 5년 계약을 하게 되었죠. 사실, 이전부터 호날두의 슈퍼카 수집은 시작되었는데 이 거대한 계약 이후로는 호날두 슈퍼카 컬렉션이 더욱 호화롭고 다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영국과 스페인 그리고 미국 (뉴욕 펜트하우스 보유)에 가지고 있는 차량들이 무려 23대가 되는데, 사고 팔았던 (그리고 사고냈던) 차량들까지 합치면 호날두의 주차장을 지나간 슈퍼카 리스트는 어마어마합니다. 특이하게도 호날두는 미국차와 일본차는 절대 구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래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역시 독일, 이탈리아, 영국 브랜드들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죠. 다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퍼카 컬렉션 베스트 10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포르쉐 911 카레라 2S 카브리올레, 2013

1억6,000만 원

2009년에 당시 타고 다니던 포르쉐 911을 되팔고 2013년에 검정색 2S 카브리올레를 구입한 호날두는 이 슈퍼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시켜주죠. 


2.  부가티 베이론, 2012

20억2,500만 원

한국에도 2대가 있다고 하는 부가티 베이론은 우리나라에서 수입되는 가격은 호날두가 지불한 가격의 약 2.5배인 50억 원 정도 나간다고 하죠.


3.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페드, 2006

2억8,000만 원

24살의 나이로 한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을 때, 호날두는 이 벤틀리와 2004년형 디젤식 벤츠 C 클라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딜러인 오토트레이더에 따르면 이 벤틀리는 114,995 파운드 (2억 원)에 팔리게 되었는데, 구매자는 바로 호날두의 광팬이었다고 하죠.


4.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2006

2억3,400만 원

이 페라리는 구매한지 3년만에 2009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지하도를 지나는 도중 기름에 미끌어져서 박살이 나고 말았죠. 하지만 이베이 프랑스 사이트에 이 박살난 페라리는 경매에 올라게 되고, 실제로 한 팬이 50,000 유로 (6,600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5.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 2012

3억7,800만 원

2012년, 호날두는 자기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바로 이 무광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자신한테 선물로 줬습니다.


6.  애스턴 마틴 DB9, 2013

2억7,700만 원

2003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애스턴 마틴 DB9는 일찌감시 제임스 본드 광팬인 호날두의 눈에 들어왔고 결국 2013년에 올블랙 버전을 사들이게 되었습니다.

7.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2007

6억4,000만 원

2015년 오프시즌 때, 호날두가 레알마드리드 훈련캠프에 출퇴근용으로 이 롤스로이스 팬텀을 애용하면서 스페인 매체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후에도 호날두는 쭉 트레이닝 할때마다 이 슈퍼카를 몰고 캠프에 나타난다고 하죠. 


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2009

2억3,100만 원

원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가 처음 몰기 시작하면서 호날두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스포츠 스타들을 뒤쫓는 한 파파라찌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5년 12월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9.  BMW M6, 2006

1억2,200만 원

가장 오랫동안 호날두의 출퇴근 애마로 애용되어 온 BMW M6는 처음 구입한 날로부터 벌써 1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 팔지 않고 그의 런던 펜트하우스 주차장에 고이 모시고 있죠.


10.  아우디 R8, 2009

1억7,800만 원

2012년 11월 8일, 호나우두는 레알마드리드의 공식 후원사인 아우디로부터 Jarma 레이싱 행사에서 아우디 R8을 협찬받았습니다. 그는 이 한해동안 마드리드에서 경기가 있는 날에는 무조건 이 아우디 R8을 타고 출근해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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