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러시아군이 실제 배치할 가장 위력적인 첨단무기 톱5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지속되어 온 경제 침체 때문에 러시아군은 구소련 시대 무기들을 계속 재활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T-72B3과 같이 예전 모델을 계속 업그레이드는 하고 있지만 새로운 첨단무기가 신속하게 생산되어야 하는 시점에 왔죠. 하지만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현 경제 상황과 서방의 경제 제재 때문에 섣불리 신무기들을 내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러시아군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2030년까지 현실적으로 러시아군이 실제 배치할 가장 위력적인 첨단무기 톱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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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14 아르마타 전차

지상군이 2018년부터 실제 사용하게 될 T-14 아르마타 전차는 370만달러를 들여 개발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모스코바가 첫 100대의 T-14 생산에 싸인을 했죠. 이 100대는 러시아 최고 전차 연대 소속 3개의 전차대대에 31대씩 들어갈 예정입니다. T-14 아르마타 전차는 센서와 카메라 그리고 조종기로 쏠 수 있는 7.62mm 무인기관총을 비롯해 무인 유탄발사기, 5마일 사정거리의 125mm짜리 포, 그리고 5개의 연막탄 발사기를 갖추고 있죠.


2.  T-15 아르마타 보병 전투 장갑차

최전선의 보병 부대들을 보호 해줄 T-15 아르마타는 2A42 30mm짜리 기관포와 동축에 7.62mm PKT 기과총을 갖춘 원격 조작 총탑 등을 갖추고 있는 신형 전투장갑차입니다. 추가로 폭발 반응 장갑 기능과 능동 방어 시스템에 의해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 있는 이 T-15는 'Object 149'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2020년까지는 실전에 배칠 될 예정이라고 하죠.


3.  KA-52 앨리게이터

러시아 육군이 2022년까지 총 140대를 도입하기로 계약한 KA-52 '악어' 공격헬기는 특수부대의 화력지원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KA-52는 최고 수준의 방어력과 야전정비의 용이성 등이 특증이고 전자광학 시스템과 FH01 Arbalet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죠. 여기에 장착된 무기로는 16발의 광전자(EO) 대전차 유도미사일, 초음속 레이저 유도 방식의 대전차/공대지 미사일, 80mm 로켓과 2A42 30mm 기관포, 그리고 적외선 유도방식 이글라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죠.

4.  이스칸더 단거리 탄도미사일

구소련은 냉전 당시 여러 단거리 탄도미사일들을 개발해 적의 지휘본부와 대공 방위체계, 공군 기지 등을 폭발시킬 수 있는 위력적인 무기로 만들었습니다. 2025년에 실전 배치될 9K720 이스칸더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이 전에 보지 못한 사정거리와 정확성 그리고 화력을 자랑하죠. GLONASS와 GPS의 가이드로 무려 600km를 날아갈 수 있는 이스칸더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데, 현재 러시아에서는 이 무기의 수출을 철저히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5.  SVK 스나이퍼 소총

1970년대 구소련 군은 드라구노프 스나이퍼 소총을 한 소대당 한 정씩 배치해 정예 스나이퍼들을 키워나갔죠. 미 육군은 200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이 시스템을 따라했습니다. 최근 러시아군은 드라구노프의 후속작인 SVK 반자동 스나이퍼 소총을 공개했죠. 그 유명한 칼라시니코프 사가 만든 이 반자동 스나이퍼 소총은 2030년까지 러시아 전 부대에 제공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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