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멕시코 카르텔의 럭셔리 커스텀 무기 자랑 톱15

요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유저들의 자랑거리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하고 난 후 근육 자랑부터 어제 막 새로 산 신상 구두 또는 호텔에서 맛있게 먹은 디너 세트 등 SNS 자랑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죠. 하지만 멕시코 마약 카르텔 (마약 제조와 매매를 주로 하는 불법 조직)은 우리가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에서 SNS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악명 높은 멕시코 카르텔의 눈부신 럭셔리 커스텀 무기 자랑 톱 1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6년 12월, 멕시코 군부가 마약 전쟁을 선포하면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6만여 명이 사망하고 10만여 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체포되었습니다.


▼멕시코 정부군은 최대 멕시코 카르텔 조직을 운영하던 마약왕 '엘차포' 호아킨 구즈만을 체포하면서 기세를 꺾은듯 했지만,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나로아 페더레이션을 비롯해서 잘리스코 뉴 제네레이션, 로스 제타스 등의 악명 높은 카르텔들이 있어 마약 전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엘차포의 카르텔인 시나로아 페더레이션 (Sinaloa Federation) 범죄조직은 지금도 매년 30억 달러 (3조3,120억 원)의 순 이익을 벌어들이고 있죠. 이들의 초호화 라이프스타일만 봐도 대충 어느 정도로 럭셔리 삶을 누리고 있는지 짐작이 갑니다.


▼해마다 수십명의 조직원들이 체포되고 수백만달러의 현금이 압수되는 상황에서도 이 멕시코 카르텔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대범하게 SNS 자랑을 이어가고 있죠.


▼사실, '엘차포' 마약왕의 자녀들이 SNS상 가장 최초로 럭셔리 커스텀 무기 자랑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NarcoStyle (마약스타일) 또는 #NarcoOficial (공식 마약 라이프)과 같은 해시태그로 번쩍이는 커스텀 총과 마약, 현금, 그리고 명품을 자랑하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죠.

▼엘차포의 자녀들이 시작한 무기 자랑은 결국 경쟁 카르텔 조직들도 가세하기 시작해서 누가 더 크고 멋있고 비싼 커스텀 무기들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싸우게 됬죠. 유치하지만 시작은 이랬습니다.  


▼여기에 카르텔들은 미녀 조직원들도 합세시켰습니다. 


▼이들의 무기 자랑은 단순 총에서 끝나지 않았죠.


▼하지만 대범하게 공개하던 SNS 사진들은 결국 탈옥해서 숨어있던 엘차포의 거처를 공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골드는 항상 커스텀 무기를 자랑하는데 있어 럭셔리의 끝판왕이었습니다.


▼특히 정교한 패턴과 무늬를 새겨 그 희귀성을 강조했죠.

▼멕시코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는 멕시코 카르텔들은 병력이 모자를 수는 있어도 화력이 절대 뒤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래는 헐리우드 블락버스터 액션 영화 '퍼니셔'의 로고를 새긴 콜트 권총입니다. 100달러짜리 현금 다발 위에 올려져 있네요.


▼카르텔 멤버들은 출장이나 여행을 떠나더라도 이렇게 총기류들을 가방에 가지고 다닌답니다. 물론 공항 검색대에는 이런식으로 통과하지 못하겠죠.


▼CNN에 따르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코카인 90%가 멕시코 카르텔에 의해서 밀매된다고 하죠. 그만큼 미국 마약단속반도 이 카르텔들을 제압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SNS 돈자랑에는 슈퍼카들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멕시코 카르텔들은 커스텀 무기들을 이 럭셔리 자동차들과 함께 묶어서 자랑을 하죠.


▼아래는 '시나로아' 카르텔 이름을 직접 새긴 권총입니다. 쉽게 믿기지 않겠지만, 멕시코에서는 나라 전체에 공식 총기 판매상이 단 하나 밖에 없다고 하죠. 


▼여기는 명품 브랜드를 커스텀화 시킨 카르텔 권총입니다. 대부분의 멕시코 카르텔 무기들은 미국으로부터 넘어온다고 하죠. 현재 미국과 멕시코 경계선 지역에는 6,700여 개의 총포점들이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14년 사이 멕시코 범죄조식들로 부터 압수된 무기들의 78%가 모두 미국으로 역추적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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