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입사] 구글러 만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 12가지

구글 입사 - 구글러 끼리만 통하는 용어 12가지


구글은 40,000명이 넘는 구글러들이 있는데, 구글 입사에 성공한 이들은 회사컬쳐(문화)를 배워나가면서 자기들끼리만 통하는 용어들도 익혀야 되죠. 외부 사람들한테는 전혀 들어도보지 못한 용어들이지만 구글 입사 직원들 한테는 또 하나의 언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글 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대기업들도 자사만의 회사 용어들이 있겠죠? 하지만 오늘은 구글러들의 용어들 12가지를 같이 알아 보겠습니다.




1.  Plex (플렉스)

플렉스는 Googleplex(구글플렉스)의 줄임말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의 애칭이기도 합니다. 




2.  GBike (G바이크)

Google 캠퍼스 내 구글 입사 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 수단이 바로 자전거 입니다. G바이크는 구글러들의 알록달록한 자전거를 가르켜서 지어진 건데 캠퍼스를 방문하게 되면 길거리에 자주 볼수가 있죠.




3.  Stan (스탠)

구글플랙스 안에는 스탠이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Google의 티라노사우루스이죠. 이 동상이 세워진 이유로는 절대 공룡같이 되지 말자는 뜻(지구에서 멸종)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4.  Noogler (뉴글러)

막 구글에 입사한 신입이면 바로 "뉴글러"라고 불려지게 될것입니다. 읽기에는 "누글러"인데 사람들은 "New"를 붙여서 "뉴글러"라고 부르죠. 물론 추가로 프로펠러가 달린 뉴글러 모자도 쓰고 다녀야 합니다. 




5.  Gayglers (게이글러)

구글러들의 LGBT 커뮤니티 멤버들과 그 서포터즈들을 게이글러라고 부릅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미국 전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LGBT 커뮤니티가 크기로 유명하죠.




6.  Greyglers (그레이글러)

또 하나의 구글 입사 직원들에 붙여진 별명인데, 이번에는 신입과 좀 반대 되는 애칭이죠. 그레이글러들은 구글러 중에 40세 이상을 가리켜 부릅니다. 현재 Google의 최고 그레이글러는 아마도 최고 인터넷 관리자이자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빈트 서프(Vint Cerf)가 이닐까 싶습니다.




7.  Xoogler (주글러)

주글러는 여러 외국 채용사이트에 많이 접할 수 있는 단어인데요, 바로 한번 구글 입사를 했다가 떠난 임직원을 가르킨 말입니다. 온라인사이나 오프라인에서도 Google을 떠난 주글러들의 모임은 활성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8.  Googlegeist (구글가이스트)

구글가이스트는 해마다 구글러들한테 주어지는 Google 설문 조사입니다. 구글 입사 직원들의 상관들과 Google에서의 삶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간인데 놀랍게도 의무가 아닌데도 90%의 임직원들이 이 설문 조사에 매년 응한다고 합니다.




9.  Perf (퍼프)

모든 구글러들이 손에 땀을 쥐고 걱정하는 연간 업무능력평가 (Performace Review)의 줄임마로 Perf(퍼프)라고 합니다.




10.  Tech Stop (텍 스톱)

Google의 IT 부서 애칭으로 Tech Stop이라고 부릅니다. 전 세계 구글 본사 및 지사에 다 있는 Tech Stop은 구글러들의 컴퓨터와 관련 기기들에 대한 모든 A/S를 책임집니다.




11.  20% Time (20%의 시간)

Google은 구글 입사 엔지니어들한테 하루 일과 20%의 시간을 자신들이 맡은 업무 외에 다른 하고 싶은 일이나 연구를 하라고 격려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서비스 제품들이 Gmail(지메일)과 애드센스 그리고 구글 뉴스 등이 있습니다. 참 대단하죠.




12.  GUTS (거츠)

GUTS는 Google Universal Ticketing Systems의 줄임말로서 구글 내부에서 트래킹이 가능한 버그, 오류, 문제점 등을 신고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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