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탱크와 같은 반동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95구경 소총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신 분이라면 사격장에서 처음으로 총을 쐈을 때 귀가 멍해지는 큰 소리와 반동 때문에 많이 놀라셨던 기억이 있을겁니다. 요즘 생산되는 최신식 소총들은 특히 AR-15 같은 경우 안정성이 매우 좋아 예민한 스타일만 아니라면 크게 놀랄 이유도 없죠. 하지만 .950 JDJ 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소총을 쏴본 사람이라면 얼굴에 접시만한 멍이 한 두개씩을 있을법하죠. 다음은 실제 탱크와 같은 심한 반동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소총, 95구경짜리 JDJ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이는 .950 JDJ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경의 소총입니다. 미국 총기 디자이너 J.D. 존스가 개발한 이 소총은 8,000달러 (913만원)면 직접 구매가 가능한데, 지금까지 무기개발업체 'SSK Industries'가 단 3정만 생산한 상태죠.


▼95구경짜리 JDJ에 들어가는 총알은 아래와 같이 성인 남자 손가락 3개 보다 굵고 깁니다. 한 라운드에 무려 40달러 (45,000원)나 들어가는 이 총알은 230g의 무게가 나가죠.


▼이 총알의 파괴력 또한 어마어마해서 20cm 이상의 벽돌을 쉽게 뚫고 사람의 머리만한 자국을 남기기도 합니다.

▼'국제 사이언스 타임스'에 따르면 실제로 이 소총을 쐈을 때 느끼는 반동은 세계 1차대전 전차 또는 20mm 포와 같다고 하죠.


▼'Knight Rifles'의 팀원들은 실제로 이 소총을 실험해 봤는데, 쏘는 순간 양손을 소총에서 모두 놓치면서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들까지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반동 때문에 몸 전체가 뒤로 심하게 밀려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아래는 실험맨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소총 .950 JDJ를 직접 테스트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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