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이라 불린 타이슨을 괴물로 만든 지옥의 훈련법

190cm가 넘는 장신들이 많은 헤비급에서 178cm밖에 되지 않는 타이슨은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자랑하며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과업도 이룩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신체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슨을 인간의 육체를 뛰어넘는 괴물로 만들어준 특별 훈련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뷔 직후 37연승, 19연속 KO승을 기록하며 격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핵주먹'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지녔던 '마이크 타이슨'입니다. 프로 통산 전적 50승 44KO 6패 2무효를 기록하고 있는 그는 약물 중독과 수감으로 몰락하기 전까진 무적에 가까웠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체 능력과 기량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스피드, 펀치력 등이 모두 뛰어났던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경기는 확실히 폭발적이었고 강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전성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최고의 복서로 회자되는 것이겠죠. 그의 경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를 잊지 않고 최고라 치켜세운다고 합니다.


▼자기 관리가 잘 되지않아 너무나 짧은 전성기를 가졌던 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손꼽힙니다. 3년이 채 안되는 짧은 전성기였지만 권투계에서 최고로 불리는 무시무시한 남자가 바로 마이크 타이슨입니다.

▼타이슨은 1985년 3월 6일 헥토르 메르세데스라와 데뷔전을 치르며 복싱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결과는 화끈한 1회 KO승이었으며 이후에도 연전연승 연속 KO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5분안에 KO승을 만들어내며 '스치기만 해도 KO'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그의 주먹은 그야말로 무시무시 했습니다. 


▼'핵주먹', '신이 빚은 복서'라고 불리며 1980~1990년대 세계 복싱계의 아이콘이 된 타이슨입니다. 19연속 경기 KO승과 함께 '미래의 챔피언'으로 점쳐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헤비급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영광까지 차지했던 타이슨입니다. 데뷔 직 후, 19연속 KO승 가운데 무려 11번이 1회에 만들어졌고, 6회 KO승이 가장 길게 치른 경기였다고 합니다. "누구나 계획이란 걸 갖고 있다. 아구창에 한 방 꽂히기 전까지는" 라는 명언이 생길 정도로 그의 펀치력은 엄청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전성기 펀치력을 1톤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장신들이 판치는 헤비급에서 비교적 단신인 타이슨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처럼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기르는 방법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정도의 위력을 가진 타이슨의 '핵주먹'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스피드와 파워 모두가 뛰어났던 선수였기에 이처럼 '완벽한 펀치'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고로 손꼽히는 힘과 스피드도 그냥 나오지는 않았겠죠? 타고난 바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상당한 노력가로 기억되고 있는 선수가 바로 타이슨입니다. 타이슨이 선수로서 내리막길을 걷게 된 이유로도 기초근력운동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특히나 타이슨은 웨이트보다도 맨몸운동을 즐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타이슨의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는 맨몸운동에서 기인하지 않았을까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1. AM 4:00 기상 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풀기 


2. 스트레칭 이 후, 인터벌 달리기 및 4.8km 달리기


3. AM 10:00 아침식사 (단백질이 풍부한 죽)


4. PM 12:00 스파링 10회 (실전에 버금가는 스파링) 


5. PM 2:00 점심식사 (과일, 주스, 스테이크, 파스타)


6. PM 3:00 링 연습, 헬스용 자전거 (60분)


7. PM 5:00 몸만들기 

목운동(브릿지 자세 10분 유지)
윗몸일으키기 200회 10세트 2,000회
딥스 500~800회, 푸시업 500회
30kg 바벨 500번 들기 


8. PM 7:00 저녁식사 (과일, 주스, 스테이크, 파스타)


9. PM 8:00 헬스용 자전거 (30분), 휴식 후 취침


▼위의 내용은 타이슨이 매일매일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했다는 훈련 방법입니다. 타이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훈련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타이슨을 하루동안 밀착취재하여 얻게된 귀중한 자료로 지금도 복싱 꿈나무들에게 훈련의 바이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렇게 무리한 운동법을 따라할 경우 몸이 견뎌내지 못한다고 말릴 정도로 운동 강도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위의 지옥훈련을 견대낸 타이슨이기에 목둘레만 무려 50cm를 넘는다는 완벽한 헤비급 복서의 몸을 완성할 수 있었겠죠. "최고가 된 사람 중에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는 명언처럼 타이슨도 엄청난 노력을 통해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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