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일부터 고쳐야할 하루를 망치는 아침 습관 7가지

혹시 점심시간이 겨우 지나갔는데도 지쳐서 집중력을 잃을때가 있나요? 아니면 주변 직장 동료나 가족 또는 친구들이 내게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만약 이 두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수 밖에 없다면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나 맛이 없었던 점심식사를 탓하기 전에 내 아침 일상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 습관이 하루 컨디션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죠.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아침마다 하는 것들 중 하루를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 다음은 당장 내일부터 고쳐야할 하루를 망치는 아침 습관 7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알람시계 스누즈 버튼을 누른다.

아침마다 스누즈 버튼을 여러번 누르면서 잠에서 깨어난다면 수면이 확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leep Soundly Every Night'의 저자인 로버트 로젠버그 의사에 따르면 스누즈 버튼은 오히려 수면 사이클에 상당한 타격을 입혀서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피로가 쌓인다고 하죠. 여기에 스트레스 호르몬까지 분비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또는 불안장애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상당히 조심해야 된다고 로젠버그는 말합니다. 


2.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끼니면서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가장 쉽게 거르는 식사입니다. 일단 아침식사를 거르면 혈액 당 레벨을 교란시키고 점심이나 저녁때 폭식 증상를 나타내 비만을 유도하며 결정적으로 뇌에 가야되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죠. 점심 시간 이 후 잠이 몰려오거나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기분이 드는 제 1의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답니다. 


3.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지 않는다.

사람은 밤새 잠을 잘 때 숨을 쉬는것 만으로도 수분을 잃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잔을 침과 섞어 천천히 마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터프츠 대학교의 연구진들에 따르면 아침 시간에 아주 작은 탈수증도 하루종일 부정적인 무드와 피로, 비정상적인 사고 그리고 기억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원인이 된다고 발표했죠.

4.  햇빛을 보지 않는다.

한겨울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아침을 시작할 때는 눈 뜨자마자 커튼을 열고 햇빛이 방안에 들어오게 해야됩니다. 일단 아침에 받는 햇빛은 잠을 자연스럽게 깨워주는 역할은 물론 긍정적인 무드와 에너지를 주고 PLOS 과학저널에 따르면 신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까지 낮춰준다고 하죠.


5.  막판에 여러 결정을 내린다.

출근할 때 입을 옷을 전날 골라놓고 점심도 미리 싸놓으세요. 그리고 챙겨갈 가방이나 물건들을 미리 문앞에 준비해놓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정신없이 수많은 결정을 내리게 되면 하루를 시작하는데 일찍부터 불필요한 에너지를 쏟아붓게 되고 머리가 피곤해지게 되죠. 이 때문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나 페이스북의 마크 쥬커버그와 같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CEO들이 항상 똑같은 '유니폼'을 입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6.  아침부터 핸드폰을 확인한다.

핸드폰은 우리 일상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통화내역이나 문자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죠. 하지만 심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행동은 아침부터 불안감을 쌓게 하고 하루 생산능력을 저하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전자 기기들과는 멀리 자리를 잡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명상 또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하루 업무 능력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7.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

일어나자마자 급하게 준비하고 집을 나간다면 밤새내내 움츠렸던 근육과 관절을 풀지도 못한채 그대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아침에는 쉽게 느끼지 못하지만 점심때가 되어서야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온 몸이 뻐근하면서 피로가 몰려오는 느낌을 받게 되죠. 이 때문에 하루 중 가장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필요한 때가 바로 아침입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5분이라도 단축시키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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