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와 경쟁할 사브의 스마트전투기 'Gripen-E' 톱기능 5가지

몇주 전, 스웨덴의 사브(SAAB) 사는 '스마트 전투기'로 불리우는 차세대 다목적 파이터 제트기를 선보였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스마트 전투기 'Gripen-E'는 현재 F-35 합동 타격 전투기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놓게 되었다고 하죠.

한 대당 8,500만 달러로 F-35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 Gripen-E는 더 많은 무기들을 탑재할 수 있고 최첨단 IT기술들을 갖추고 있죠. 특히 Gripen-E는 매우 효율적인 운용 능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 임무에서 그 다음 임무로 넘어가는데 준비 시간이 불과 10분 밖에 걸리지 않고 엔진 전체를 교체하는 시간도 불과 한 시간이면 끝난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은 F-35와 경쟁할 사브의 스마트 전투기, 'Gripen-E'의 톱 기능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Gripen-E가 장착한 '능동 전자 주사 배열' (AESA) 레이더와 안테나는 같이 힘을 모아 동시에 여러 타겟들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그 탐지/추적 범위가 동시에 일어나는데도 매우 넓죠.  


2.  Gripen-E의 '적외선 탐지 및 트래킹' (IRST) 시스템은 공중에 있는 다른 항공기들이 내뿜는 열을 감지하고 지상과 해상의 모든 차량들과 함정들의 움직임도 추적하죠. 여기에 이 스마트 전투기는 자신의 위치를 절대 알리지 않으면서 추적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게 됩니다.

3.  Gripen-E의 전자전(戰) 체계는 일단 이 스마트 전투기가 적군의 레이더에 걸렸을 경우에 조종사한테 바로 알려줍니다. 여기에 날라오는 미사일이나 레이더 교란이 시도되어도 역시 조종사한테 알려주면서 자동으로 대처 시스템이 가동되죠.   


4.  사브가 만든 이 스마트 전투기는 매우 유연한 파일론을 탑재했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 및 파괴력과 상관없이 수십가지의 무기들을 장착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 요즘 스마트폰 업계에서 뜨고 있는 모듈러 디자인 같은 느낌을 주네요.


5.  Gripen-E의 다중주파수 데이터링크는 주변 아군 전투기들한테는 물론 지상/해상 아군 부대와 본부 및 지구 밖에 있는 위성까지 현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합니다. 결국 조종사 한명이 보는 장면을 모두가 공유하게 되는데, Gripen-E의 기름 탱크 상황부터 무기 상태까지 모든 데이터가 전달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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