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조원으로 럭셔리 취미생활을 즐기는 괴짜 구글 창업자의 삶

구글(GOOGLE)은 20년 전에 스탠포드 대학의 한 기숙사에서 탄생된 후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IT 업계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을 공동차업한 두 룸메이트, 래리 페이지 (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은 어마어마한 돈 방석 위에 앉아 현재 구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기들만의 꿈같은 초호화 삶을 살고 있죠. 물론 이들은 우리가 흔히(?) SNS에서 접하는 돈자랑과 슈퍼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고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들만이 추구해온 전혀 평범하지 않고 조금 색다른 삶을 보여주고 있죠. 물론 여기에는 그들의 재산이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세르게이 브린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기만의 특색이 강하죠. 다음은 46조원으로 럭셔리 취미생활을 즐기는 괴짜 구글 창업자의 삶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73년 구소련에서 유대인 가족아래 태어난 세르게이 브린은 미국으로 이민해서 몬테쏘리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아마존을 설립한 CEO 제프 베조스도 이 고등학교 출신이죠.


▼1995년 스탠포드 대학원을 다니면서 래리 페이지와 재결합한 그는 구글 검색엔진을 개발했고 구글은 오늘날의 엄청난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르게이 브린의 자산은 약 383억달러 (46조175억원)라고 하죠. 그는 현재 세계에서 20번째 최고 부자입니다.


▼구글의 기술 부문 사장을 지내던 브린은 2015년 10월 부터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을 설립해 이곳 사장 자리에 오르면서 구글 경영 일선에서 한발짝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그가 항상 꿈꿔오던 모험들이 시작되었죠. 그는 특히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스키와 체조, 공중 그네, 스카이다이빙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또한 300만달러 (36억500만원)의 계약금을 선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 여행티켓을 예약한 상태죠. 그는 지금도 이 우주 여행에 앞서 무중력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브린은 최첨단 IT와 스포츠가 결합한 의류용품을 착용하고 공식석상에 나서며 큰 화제가 되었죠.


▼돈은 많지만 슈퍼카에는 큰 관심 없는 브린은 구글 무인자동차 연구에 앞장서면서 여러 차들을 사들였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도로에서 보기 힘든 차들을 개조해 끌고 다녔죠. 


▼그가 가장 애용하는 차는 바로 테슬라의 로드스터라고 합니다. 이 전기자동차는 현재 10만9,000달러 (1억3,100만원)의 가격이 매겨져 있죠.


▼스마트 콘텍트 렌즈와 구글 글래스 개발을 직접 지휘했던 브린은 일어나서 잠들 때 까지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는 등 워낙 투철한 실험 정신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2007년, '23andMe'라는 유전자개발 업체 CEO인 앤 워지스키와 결혼했습니다. 여기에도 둘이 모두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군요.


▼이 둘은 프라이빗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바하마 제도의 한 무인도를 직접 사들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 직원이었던 아만다 로젠버그와 바람이 나면서 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로젠버그 역시 구글 글래스 개발을 담당했던 직원이었죠.

▼이혼 후, 브린의 스케일이 다른 돈 씀씀이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4번째로 비싸다는 540억원짜리 슈퍼요트 '드래곤플라이'를 사들였죠.


▼그리고 총 7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브린은 전용기 보잉 767-200을 포함해 도니에르의 '알파 제트' 전투기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3대의 헬기를 보유한 그는 헬기 조종사 자격증까지 따서 직접 비행을 즐기고 있죠.


▼2015년 8월, 억만장자 세르게이 브린은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한 2,787제곱미터의 대저택을 588억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저택에는 42개의 객실과 영화관, 테니스장, 실내 농구코트, 풀장 그리고 4,000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화인셀러까지 있다고 하죠.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관리하는데 47명의 인원을 고용한다고 합니다. 이 인원에는 운전기사는 물론 슈퍼요트 선장부터 개인 장을 봐주는 도우미, 옷 코디, 네이비씰 출신의 보디가드 등이 포함되어 있죠.


▼하지만 일반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럭셔리 취미생활을 즐기는 브린은 가끔씩 뉴욕 지하철을 이렇게 몰래 탈 때도 있다고 하죠. 


▼참고로 세르게이 브린은 파키슨스 질병 연구에 1억6,000만달러 (1,922억원)를 포함해 해마다 1억달러가 넘는 거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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