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여성 소방관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죠. 워낙 강철체력을 요구하고 불길이 치솟는 위험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구해내야되는 직업 특성상, 소방대원들은 대부분 몸짱에 해당되는 남성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여기에 처우까지 열악해 자주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 소방관은 그닥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국의 '더 썬'과 '데일리스타'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미모의 소방관을 보도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방관이 나타났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죠. 다음은 소방차도 번쩍 들어올리는 반전의 미녀 소방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지난 11월에 열렸던 제3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나선 울산소방본부 소속 전해진 소방교는 유일한 여성 소방 공무원 출전자로 많은 화제를 모았죠.
▼한편, 저 머나먼 북유럽 노르웨이에서는 30세 여성 군 나르텐(Gunn Narten)이 새로운 SNS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군인 출신의 어머니 아래서 자란 나르텐은 유별나게 9살 때 부터 소방관을 꿈꿔왔고, 19세가 되던 해에 소방대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래 그녀가 소속되어 있는 소방대 팀만 봐도 홍일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하지만 그 많은 몸짱 남성 소방대원들 사이에서 나르텐은 전혀 개의치 않고 무거운 장비들을 다루며 궂은 일들을 도맡아 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녀는 낮에 불을 끄고 밤에는 트레이너로 일하는 헬스 전문가이기도 하죠. 소방관으로서 한 번에 24시간 또는 48시간 교대를 뛰기 때문에 운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틈만 나면 노르웨이 최고의 자연을 벗삼아 남자들도 간 떨려서 잘 시도하지 못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들을 즐긴다고 하죠.
▼물론, 화끈한 운동에 맞춰 적절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체력과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나르텐은 SNS에서 몸짱녀로 유명해지면서 각종 헬스 관련 팁들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몸매만 가꾼 것은 아니죠. 실제로 엄청난 근력과 힘을 키운 나르텐은 자신이 직장에서 직접 몰고 다니는 거대한 소방차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강인한 체력을 뒤로 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한 껏 멋을 부리는 모습으로 그녀의 SNS 팔로워 10만 여명을 열광시키기도 하죠.
▼나르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직업에 있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여성들이 어렸을 때 부터 차별이나 제한을 받지 않고 꿈꿔 왔던 직업을 향하는데 있어서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죠. 이래서 노르웨이는 여성들의 행복지수가 높은가 봅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반전매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세게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 소방관' 군 나르텐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