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직원복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 톱10

획기적인 직원복지를 적극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 10군데

미국 실리콘벨리를 선두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해외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은 커피기계나 탁구대 말고 획기적인 직원복지를 통해 자사 직원들의 만족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자리들을 꿰차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들은 단순히 매달 받는 월급과 일반 중소기업에서 제공하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혜택들 말고도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직원복지를 전략적으로 지원합니다. 아래 소개될 10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직원복지 시스템까지 혁신적인 방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Luminary Labs에서 뽑아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혜택을 주는 IT 기반 스타트업 리스트,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핀터레스트 (Pinterest)

임직원 수: 700명

설립연도: 2010년

요즘 핫한 미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는 최근 미국 경제 뉴스란에서도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최소 2년을 일한 직원들 중 짤리던 개인일이 있던 회사를 떠날 경우 그 직원이 회사로부터 받은 모든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기간이 원래 최대 90일인데 이제는 7년으로 늘렸습니다. 이 7년이라는 기간은 전례없는 파격적인 옵션 방법인데요, 핀터레스트는 무슨 이유던지 떠나보내는 직원들까지 이렇게 챙겨주네요.


2.  디지털오션 (DigitalOcean)

임직원 수: 170

설립연도: 2012년

인터넷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기업인 디지털오션은 전 직원들한테 원하는 모든 컨퍼런스 참석을 적극 지원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다 하는데 뭐가 특별할까요? 회사일 말고도 자기개발에 필요한 컨퍼런스라도 모두 참석이 가능하죠. 뿐만 아니라 입사하는 순간부터 아마존 킨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CEO가 추천하는 책들 수십권을 넣어서 준답니다.


3.  넥스트 점프 (Next Jump)

임직원 수: 200명

설립연도: 1994

델 컴퓨터와 힐튼 호텔, 인텔 등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맡아 운영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 기업 넥스트 점프는 정말 특이하게도 21명의 팀장들을 직접 직원들의 선거로 뽑습니다. "MV21"이라는 명칭이 주어진 이 21명의 팀장 리더십팀은 70% 정도가 사원으로 바닥에서 시작한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4.  버치박스 (BirchBox)

임직원 수: 400명

설립연도: 2010년

뷰티상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치박스는 3년차 되는 직원들의 복지 프로그램으로 3주 연속 휴가와 여행비 5,000달러 그리고 CEO와의 1대1 저녁식사를 받게 됩니다. 굳이 사장님과 저녁을 먹고 싶겠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서 직접 CEO와 연봉협상(더 높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네요. 버치박스는 장기근무자들한테 얼마나 그들의 가치가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5.  업워디 (Upworthy)

임직원 수: 80명

설립연도: 2012년

위 스타트업 기업과 같은 맥락에서 바이럴 콘텐츠 스타트업인 업워디는 직원복지로 3개월 근무기간만 채우면 매년 2,500 달러의 여행경비를 제공합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여행 기간 중에는 모든 핸드폰과 이메일을 절대 답하지 못하게 하죠.


6.  제네럴 어셈블리 (General Assembly)

임직원 수: 400명

설립연도: 2011년

프로그래밍과 코딩 학교 벤쳐 기업 제네럴 어셈블리는 전 직원의 건강보험 90%와 스마트폰 요금, 인터넷 요금, 주차비 등을 내줍니다. 미국에서 평균 건강보험이 연 16,351 달러 (1,853만 원)라는 것을 알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7.  스퀘어스페이스 (SquareSpace)

임직원 수: 500명

설립연도: 2004년

하지만 제네럴 어셈블리보다 더 대단한 스타트업 기업이 여기 있습니다. 콘텐츠관리 (CMS)기반 웹사이트 빌더와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퀘어스페이스는 전 직원과 그 가족들의 건강보험 100%를 내주고 여행보험에서 자동차보험까지 지불합니다. 더 이상 비교가 안되네요.


8.  Change.org

임직원 수: 300명

설립연도: 2007년

넷플릭스(Netflix)같이 무제한 육아휴가까지는 아니지만 Change.org의 직원복지 프로그램으로 양부모 상관없이 18주간 유급 육아휴가를 제공합니다. 물론 이 후에도 추가 날짜를 신청 할 수 있죠. 더 획기적인 사실은, 아이가 태어나지 않고 입양했을 경우에도 이 유급 육아휴가는 적용됩니다. 회사 내부에는 무료 어린이집 시스템이 따로 갖춰져 있어서 육아휴가에서 돌아오고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죠.


9.  플레이티드 (Plated)

임직원 수: 400명

설립연도: 2012년

맛있는 저녁 식사를 30분만에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신선한 재료들을 집앞에 배달해주는 플레이티드는 정말 획기적인 혜택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 시간제, 알바들을 한테 원래 주는 일당 외에도 회사의 주식을 옵션으로 줍니다. 


10.  트래커 (Traackr)

임직원 수: 30명

설립연도: 2009년

작지만 유명한 마케팅 스타트업 기업인 트래커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직원 개개인한테 일하는 시간을 알아서 정하게 합니다. 최대한 Work-Life-Balance를 보장해주려는 트래커는 획기적인 휴가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해외 여러 나라에 나가서 일하게 하고 자기개발을 위한 출장도 적극 지원한다고 하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