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TSA가 공항 수화물검사에서 적발한 어이없는 불법무기 톱15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 (TSA)은 미국 전역의 공항 안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9/11 테러사건 이 후 보안이 더욱 강화된 공항에서는 까다로운 수화물 검사가 이뤄지죠.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무기를 캐리온 가방에 지니고 검사대를 통과하려는 사람들이 매일마다 나온다고 합니다. 심지어 TSA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8월, 단 일주일 만에 캐리온 가방들에서 78개의 불법 무기가 나오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중 68개가 탄약이 함께 있었고, 21개는 장전까지 되어 있었다고 하죠. 다음은 미국 TSA가 공항 수화물검사에서 적발한 가장 어이없는 불법무기 베스트 15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수류탄

아무리 모형으로 만들어 졌을지라도 수류탄은 절대 금물입니다. 아래 두 수류탄은 지난 주 라스베가스와 유진 공항에서 발견됬죠.  


2.  지팡이 검

클래식 지팡이 속에 들어있던 이 날카로운 검은 오마하 공항에서 한 남자의 캐리온 가방에 발견되었습니다.


3.  미니 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비타민 알약 통 안에 이런 작은 칼을 숨긴 모습을 적발했죠.


4.  3D 프린트 총

이번 주 적발된 68개의 총기류 중 유일하게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이 총은 실제 탄약들이 들어 장전된 상태였죠.

5.  건 나이프

안그래도 TSA는 총을 싫어하는데, 여기에 대검까지 꽂아 비행기에 숨어 타려 했다니 참 간도 크군요.


6.  담배갑 테이저 건

평범한 브랜드 담배갑과 똑같이 생긴 이 테이저 건은 한 여성의 핸드백에서 발견되었죠. 이 테이저 건은 실제로도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7.  열쇠 칼

이어리 공항에서 발견된 이 열쇠는 접었다 필 수 있는 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8.  표창 폰케이스

캘리포니아 주 온타리오 공항에서는 아래와 같이 쇠표청이 장착된 나무로 만들어진 폰케이스가 발견되었죠.


9.  립스틱 총

미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인 아틀란타 국제공항에서 발견된 이 립스틱은 총알 두 방을 날릴 수 있는 초미니 건이죠.

10.  머리빗 칼

하와이 공항에서 적발된 이 머리빗은 앞 부분을 열어주면 바로 날카로운 칼로 변신하는 불법무기로서 모든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없죠.


11.  금 수류탄

사실 TSA는 수류탄이 금으로 만들어졌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졌단 상관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무작정 인명피해가 한 명이라도 날만한 무기들을 압수하죠.


12.  헬로키티 핑크 총

실제로 누가 헬로키티 권총을 구입해서 탄약을 장전하고 비행기에 타려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네요.


13.  단검과 표창

자신이 나루토라고 진정으로 믿고 싶은 모양이군요.


14.  배트랑

배트맨이 자주 사용하던 주 무기죠. 이 배트랑 (Batarang)은 부메랑과 같이 한 번 던지면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칼과 같이 구분되죠. 샌프란시스코의 한 남성이 이 불법 무기를 가지고 비행기를 타려다가 제지당했습니다.


15.  하드드라이브 속 칼

지난 주 플로리다 공항에서는 하드 드라이브의 쇠 부분을 정교하게 빼낸 뒤 칼을 숨겨서 검사대를 통과하려는 모습이 적발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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