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은 완벽한 방탄 물체? 4가지 총으로 실험한 티타늄의 위력

티타늄 (Titanium)은 가벼우면서도 아주 단단하고 부식이 잘 되지 않는 금속으로 특히 전투기 또는 군용 차량 제작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물질은 얼마나 완벽한 방탄 기능을 보여줄까요? '데몰리션 랜치' 소속의 MC 맷 캐리커는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총기 종류를 이용해 티타늄을 뚫어보려고 쏘아봤습니다. 다음은 4가지 총으로 실험한 티타늄의 방탄 위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캐리커는 'Tactical Armory Products' 무기제조업체로부터 협찬받은 3.5cm 두께의 티타늄 블럭을 공개했습니다.


▼워낙에 단단함에 비해 가볍기로 유명한 티타늄을 물에 던져봤죠. 하지만 아쉽게도 인터넷상 루머와는 달리 물 위로 뜨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그는 .22구경의 권총을 티타늄 블럭에 쏘아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티타늄 블럭에 보일락 말락한 약간의 스크래치를 남겼을 뿐 이 권총은 별 소용이 없었죠. 

▼다음은 헨리 45 샷건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전 권총에 비해 괴물급 총알을 장착했죠. 하지만 사냥용 총알이기 때문에 끝 부분이 뾰족하지 않은 원형이었습니다.


▼이 총알 역시 큰 타격을 입히지는 못했습니다. 총알이 가서 박은 흔적은 남겼지만 거의 멍이 든 수준이었죠.


▼다음 타자는 AK 소총을 사용해봤습니다. 캐리커는 실제로 여러 탄약 종류들을 바꿔가며 실험을 해봤죠.


▼이제서야 조금 총알 구멍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총알이 튕겨나간 수준이지 박히지는 못했죠.

▼마지막으로 캐리커는 그가 가장 아끼는 저격 소총인 바렛 .50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 소총의 위력은 워낙 쎄서 주변 통나무를 박살내기도 했죠.


▼하지만 정작 티타늄 블럭을 뚫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움푹 패인 자국은 남겼죠.


▼티타늄 블럭을 뒤로 돌려봤을 때 약간의 균열이 생기면서 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맷 캐리커가 이 3.5cm 티타늄 블럭을 관통시키려는 총 쏘는 모습을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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