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경으로 본 감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내 눈물의 종류 10가지

2008년 어느 하루, 캐나다 포토그래퍼 로슬린 피셔 (Rose-lynn Fisher)는 웃겨서 나오는 눈물과 슬퍼서 나오는 눈물의 차이가 있을까 혼자 생각을 해봤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 때부터 100여 가지 종류의 눈물들을 현미경으로 살피기 시작했고 결국 눈물은 우리 감정을 그대로 비주얼적으로 보여준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죠.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같이 서로 똑같은 모양을 찾아볼 수 없는 눈물은 신기하게도 종류마다 극명한 차이점을 보여줬습니다. 로슬린 피셔는 사진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Topography of Tears'라는 포토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중입니다. 다음은 현미경으로 본 감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내 눈물의 종류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눈이 건조할 때 자동으로 분비되는 눈물


 2. 

양파를 손질할 때 흘리는 눈물


 3. 

너무 심하게 웃다가 흘리는 눈물


 4. 

갑작스러운 변화에 흘리는 눈물


 5. 

슬퍼서 보이는 눈물

 6. 

오랫동안 헤어졌던 사람과 재회하면서 흘리는 눈물


 7. 

소중한 사람 또는 물건을 떠나 보내면서 흘리는 눈물


 8. 

기대와 희망의 눈물


 9. 

벅차오르는 기쁨과 환희의 눈물


 10. 

이전 기억으로 생기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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