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가 40대에 최고의 몸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7가지

존 시나(John Cena)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간판 슈퍼스타이자 헐리우드 영화/TV 배우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엔터테이너 중 한명이죠. 그는 '더 락'과는 달리 관중을 휘어잡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깨끗한 사생활과 수 많은 외부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성실하고 착하며 정의로운 이미지와 함께 매우 완벽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WWE의 이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죠. 77년생으로 올해 41세가 된 존 시나는 12살 때 부터 운동을 해왔는데, 자칭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 중"이라고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밝혀왔습니다. 사실 그는 언론에 자신의 운동 루틴이나 다이어트 식이요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기로 워낙 유명하죠. 그런 그가 40대에도 최고의 몸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8가지를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1.  운동하면서 노래를 듣지 않는다.

존 시나는 "웨이트를 할 때 나는 노래를 듣지 않는다"며 "내 리듬과 호흡 소리에 귀를 귀울인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운동할 때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WWE 경기를 나설 때도 따로 헤드폰을 끼지 않는데, 그 이유는 관중들의 함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2.  스미스 머신은 옷걸이로만 사용한다.

헬스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스미스 머신은 여러가지 웨이트 운동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운동기구죠. 하지만 존 시나는 이 기구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스미스 머신은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한 쪽으로만 계속 몸 부위를 사용하게 강요하는 최악의 운동 기구라고 하죠.

3.  스쿼트 운동은 새벽기도만큼 공을 들인다.

거의 종교적으로 하체 운동을 중요시 하는 시나는 '레그 데이' (다리 운동만 하는 날)를 따로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좋은 자세와 힘의 원천이 모두 허리와 다리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죠.


4.  자신의 취약점을 공략한다.

존 시나는 햄스트링(허벅지 뒷쪽 근육)이 유난히 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특별히 트레이너와 함께 햄스트링 근육 단련법을 따로 연구해서 운동 루틴에 넣는다고 하죠. 아무리 몸이 좋거나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자기만의 취약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부분을 피하지 말고 적극 공략할 것을 추천하고 있죠.

5.  나이를 먹으면서 휴식시간도 함께 늘려준다.

전성기였던 20~30대에는 일주일에 6일씩 운동했지만 이제는 4일만 운동한다는 시나는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복이 없는 수면과 스트레칭이 큰 도움을 준다고 하죠.


6.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올림픽 리프트' (올림픽식 역도훈련)을 처음 시도한 시나는 너무 어려워서 곧바로 포기할 뻔 했다고 하죠.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할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정확히 배우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40세가 되어도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몸이 퇴보될 수 밖에 없다고 하죠.


7.  튀김과 디저트를 멀리한다.

존 시나는 힘들게 쌓아 온 근육과 몸을 망치는 최대 적으로 튀김 음식과 달달한 디저트를 꼽았습니다. 특히 40대가 되면서 녹색류의 음식들을 더 섭취하게 되고 바쁘더라도 소량으로 더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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