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시간 미치도록 일하는 직장인이 계속 살 찌는 이유

하루에 일을 기본 8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까지 하지만 왜 살이 빠지지 않을까 라는 의문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로 인한 스트레스, 직장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만으로도 살이 5kg는 빠진 기분이지만 실상 늘어만 가는 몸무게, 과연 직장인들이 살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 생활이기 때문에 자신은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들은 살이 빠지긴 고사하고 더 찌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다음은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이 글은 대기업에 다니는 5년차 대리직급을 가진 회사원의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했습니다. 직장인이 일은 정말 열심히 하지만 살찔 수 밖에 없는 이유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인 '운동량 부족'

일단 기본적으로 직장일은 오래 앉아 있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컴퓨터로 작업을 해야하고 영업일이나 마케팅일도 사실상 준비하는데 있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양을 차지합니다. 집 근처에 호수나 등산로가 있지만 퇴근 후 운동은 직장인에게 공자와 맹자의 뻔한 소리보다 더 실상없는 말이죠. 힘든 일을 끝내고 와서 집에 들어오면 세상 제일 좋은 곳이 바로 집입니다. 최고의 안식처에 들어오는 순간 밖에 나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중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집에 들어오는 순간 귀찮아지는데 과연 운동을 하기 위해 나갈까요? 그래서 이를 위해 해결책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늘리는 것이 좋죠. 예를 들면, 요가매트를 사서 티비를 보며 기본적인 몸 스트레칭을 해도 좋고 간단한 아령기구를 구입해 쉬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의도치 않은 '식사시간 및 디저트 섭취'

12시부터 점심시간이 시작되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도 다 같이 식사하러 가는 분위기에 휩쓸려 반강제적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입니다. 또한 식사 후 디저트도 의무적으로 먹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디저트로는 커피를 많이 먹는데 커피는 카페인 섭취량을 늘릴 뿐 아니라 살을 찌우는 데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먹는데 이것 또한 고칼로리 음식이므로 살찌는데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죠. 이렇듯 먹기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직장 상사 및 동료들의 눈치를 보며 먹는 경우도 비번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에 더하여 추가적인 이러한 식습관은 살이 찌는 지름길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해결책이라면 차라리 규칙적인 식사를 할 때 소량의 양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추가적 식사때도 소량만 먹으며 원래 먹던 한끼와 맞추면 안성맞춤이 되겠죠.



 3.  배부른데도 계속 먹게 되는 '간식 및 티타임'

식사를 하고 회사에 복귀해서 다시 오후 일과를 시작하다보면, 잠이 오고 입이 심심해지기 시작합니다. 보통 회사들도 이 부분을 고려해 직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주는 친절 아닌 친절을 배풀기도 하죠. 대부분 기본적으로 놓여 있는 것이 과자들과 커피, 차가 있습니다. 일과 중 잠을 잘 수 없으니 보통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위에서 얘기 했듯이 보통 회사에 있는 믹스커피는 고열량이며, 살을 찌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즉, 카페인도 많이 함유되고 설탕도 많기 때문에 믹스커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에 집중 하다보면 자신이 배가 불렀는지 생각조차 못 할 때가 많죠. 그래서 최대한 식사 후에는 주변에 음식이나 음료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분위기에 휩쓸려 가게되는 '회식'

회사 일이 끝나고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는 곳은 집이 아닌, 회식자리를 가게 될 때가 많습니다. 막내면 막내일수록 빠질 수 없는 곳이 회식자리이기도 하죠. 막내일 때는 눈치 보여서 회식을 하게 되고, 나중에 진급을 하게 되면 정말 회사 일 스트레스 때문에 회식을 하게 되고 직장인에게는 정말 친구같은게 바로 회식. 회식이 살 찔 수 밖에 없는 한 원인으로 뽑히는 이유는 역시 술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소주와 맥주의 열량은 생각보다 매우 높다고 하죠. 거기다가 분위기에 휩싸인 술자리는 정말 많이 마시게 됩니다. 안주와 술의 조합은 직장인이 살 찌는 최고의 이유로 늘 항상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제시하자면,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 필요하죠. 한달에 한번만 회식을 갖거나, 눈치가 보여도 변명을 해서라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회식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잦은 야근으로 인한 '늦은 저녁 및 야식'

업무를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할 때가 있고 또 야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저녁식사 시간이 늦어지게 됩니다. 늦은 식사는 당연히 살 찌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고 또 적당한 시간대의 저녁식사 역시도 계속적인 야근을 하다 보면 야식까지 먹게 되는 실수를 접하게 되죠. 대부분의 야식에 속하는 치킨, 피자 부터 족발, 보쌈까지도 늦은 시간에 먹으면 2배로 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피할 수 있는 팁이라면, 차라리 저녁식사를 좀 든든하게 먹고 야식이 먹고 싶을 때 한 번 씻고 오며 양치까지 하게 되면 그래도 배고픔이 조금 사라진다고 하지만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잘 먹는 것이 물론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많이 먹거나 늦은 시간의 식사는 살도 찌우고 건강에 많이 나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직장 일로 많이 스트레스 받겠지만,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식단 조절과 주기적인 운동으로 꼭 건강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한명 한명 스스로가 자기관리를 해야 함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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