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g 거구도 가뿐하게 들어버린 강호동의 무서운 괴력

'골리앗 파이터', '야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였던 K-1에서 이름을 떨친 밥샵입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거구의 덩치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힘이 주요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무려 196cm의 키에 170kg을 육박하는 몸무게를 자랑했던 선수였으니까요. 이런 거구의 선수를 가뿐하게 들어올린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강호동입니다. 한국에서 '힘'하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강호동의 괴력이 어느정도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능에서도 '괴력의 사나이'로 불리는 강호동입니다. 때때로 방송을 통해 강호동의 괴력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손가락 만을 사용해서 사과를 가로로 절단하는 묘기도 보여줬습니다. 당시, 아주 선명하게 잘려나가는 사과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무려 20년 전에는 한 손의 힘만으로 사과를 박살내어 그 자리에서 사과쥬스를 만들어줬을 정도로 힘이 좋았다고 합니다.


▼예능인으로서 이미지가 많이 굳어져 버린 강호동이지만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인 1990년대에는 씨름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다는 것도 유명한 사실입니다. 그것도 천하장사 5회, 백두장사 7회를 따낸 경력이 화려한 씨름 선수입니다. 씨름황제' 이만기를 이기며 단숨에 씨름계의 '슈퍼루키'로 떠올랐던 강호동 선수는 현역 시절 승률 1위를 기록하며 당시 최연소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강호동은 학창시절에도 마산 부산지역 일대에서 전설의 주먹으로 통할정도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 중학교 2학년때 고교를 평정했으며 심지어 대학생과의 대결에서도 이겼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했던 강호동입니다. 일생동안 힘으로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최고라 불렸던 것 같습니다.

▼강호동은 이제 현역시절 씨름 선수도 아니고 힘자랑을 할 정도로 패기 넘치는 젊은 나이도 아니지만 연예인 대표 싸움꾼 목록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힘 좋은 연예인'으로도 늘 거론되고 있죠. 덕분에 힘 좀 쓴다는 방송인들과 '힘겨루기 한 판'을 벌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몸짱 비와의 씨름 한 판에서도 거뜬히 승리한 강호동입니다. 왕년 천하장사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덩치 큰 비를 번쩍 들어올려 메다 꽂아버렸는데요. 강호동의 가장 유명한 '힘 대결 승부'는 현역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의 팔씨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둘은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을 통해서 팔씨름으로 힘의 진검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힘과 힘의 정면승부 대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몰아치는 힘의 대결에 책상은 힘을 이기지 못하고 요동치기까지 했었는데요. 명승부 끝에 무승부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정도로 '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강호동이었기에 170kg의 밥샵을 가뿐하게 들어올리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강호동이 진행했던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밥샵은 당시 멀쩡한 프라이팬 여러 개를 마치 종이 접듯이 구기며 괴력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은 밥샵이 접어놓은 프라이팬을 펴며 전직 천하장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밥샵이 강호동을 번쩍 들어올리자 강호동 역시 거구의 밥샵을 똑같이 들어올려 관중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자칫 겉으로 보기에 상당한 살집 때문에 '돼지' 이미지가 씌어진 강호동이지만 눈으로 보이는 그의 살들은 사실 모두 근육이라고 합니다. 강호동이 상의를 벗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선명한 근육질로 이루어진 강호동의 몸을 보고 네티즌들은 "돼지란 별명은 이제 그만", "강호동도 진정 ‘짐승남’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밥삽도 가뿐하게 들어버린 강호동의 무서운 괴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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