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의 로망,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니 아이브의 초호화 생활

고(故) 스티브잡스가 세상을 떠난 이 후, 최고디자인책임자인 조니 아이브만큼 애플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이제 없습닙다. 무려 22년 동안 애플에 헌신해 온 아이브는 그의 유명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철학으로 수많은 수상과 명성을 쌓아왔죠. 또한 1억3,000만 달러 (1,524억 원)의 재산을 불려오면서 런던과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유명 스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팝 컬쳐의 아이콘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조니 아이브는 여러 디자이너들의 우상으로 여겨지고 있죠. 다음은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니 아이브의 화려한 초호화 생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나단 아이브 (Jonathan Ive)는 1967년 2월 27일, 영국 런던 교외에 위치한 칭포드라는 작은 동네에서 태어났습니다. 은을 만들어 파는 실버스미스 직업을 가진 아이브의 아버지는 작은 워크샵을 운영했는데, 조니는 여기서 자신의 창의력을 키워나갔다고 하죠.


▼아이브는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뉴캐슬의 노섬브리아 대학교 (Northumbria University)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그렸던 몇개의 그림은 현재까지도 런던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죠.


▼아래는 조니 아이브가 스케치 했던 당시만해도 획기적인 전자 펜입니다.

▼대학을 마치고 애플에 신입 디자이너로 입사하게 된 아이브는 첫 프로젝트로 아래와 같이 '린디 메시지패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최초로 선보인 '플립' 커버 모드는 나중에 인기를 끌게 될 플립 폰의 원조 디자인이 되었죠. 


▼조니 아이브는 1992년 애플에 처음 입사해 고공 승진을 통해서 스티브잡스가 1997년 애플로 돌아오면서 디자인 부서의 부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불과 입사 5년만에 임원이 된거죠. 스티브잡스가 아이브한테 내린 첫 임무는 바로 아이맥을 디자인 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아이브는 애플로부터 3,000만 달러 (352억 원)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2,500만 달러의 주식까지 추가로 배당받죠. 그는 2012년, 샌프란시스코에 아래 보이는 저택을 1,7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샀습니다. 이 집 바로 옆에는 오라클 (Oracle)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엘리슨이 산다고 하죠. 이 저택 바로 앞 길은 바로 그 유명한 "억만장자들의 거리"라고 불리웁니다.


▼또한, 아이브는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에 따로 멋진 비치하우스를 한채 마련했습니다.


▼그는 럭셔리 자동차 수집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아래 보이는 1961년식 오스틴 힐리 스프라이트 모델을 자신의 아버지께 선물했죠.


▼자기 자신은 직접 운전할 때 애스턴 마틴 DB9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최근 까지 출퇴근 시 운전기사가 바로 이 벤틀리 부르크랜즈로 아이브를 모시고 다녔죠.


▼하지만 올해 3억여 원을 지불하고 2016년형 벤틀리 뮬산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는 1983년부터 결혼해서 내조해온 자신의 와이프한테 아래 보이는 랜드로버 LR3를 생일 선물로 주기도 했죠.

▼스티브잡스가 세상을 떠난 이 후 애플의 CEO인 팀쿡한테 자신만의 걸프스트림 전용기를 회사 차원에서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이사회는 이 요청을 거절하게 되고 아이브는 결국 스티브잡스가 타던 전용기를 개인적으로 매입하게 되었죠. 


▼2012년 5월에는 영국 버킹험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2세의 유일한 딸인 앤 공주로부터 기사직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는 경험"이라고 회상했죠.


▼아이브는 U2의 리더인 보노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크 뉴슨과도 친한 사이입니다. 애플은 작년에 뉴슨을 모셔오는데 성공했죠.  


▼조니 아이브는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와도 절친 사이 입니다. 아래는 2013년 한 저녁식사 이벤트에서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워낙 음악과 클럽을 좋아하는 아이브는 작년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의 럭셔리 클럽인 칠턴 파이어하우스에서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참여했다가 애프터 파티에서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와 어울리는 모습도 포탁되었습니다.


▼조니 아이브는 1,300만 달러의 순 자산을 흥청망청하게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여러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하지만 아무 기부활동이 아니라 창의력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아래는 아이브가 직접 디자인한 라이카 카메라인데 기부를 위한 경매에서 최고가로 팔려나가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죠.


▼이 외에도 에이즈 기부 행사를 위해서 아이브는 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 시계도 무료로 디자인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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