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남성들의 럭셔리 개인전용 아지트 '맨 케이브' 톱15

'맨 케이브'는 직역하면 '남자들의 동굴'인데 흔히 남자들이 혼자서 작업하거나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뜻하죠. 특히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직장에서 시달리고 또 퇴근하고 집에서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남성들한테는 이러한 맨 케이브가 꿈 같은 장소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맨 케이브라고 하면 집 지하 창고나 차고지를 가르키는데, 슈퍼리치들은 차원이 다른 아지트를 보여주고 있죠. 다음은 슈퍼리치 남성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남자답게(?) 보여주는 럭셔리 개인전용 아지트, '맨 케이브' 톱 1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동굴 폭포

캐나다 출신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 (Drake)는 자신의 캘리포니아 대저택에 무려 285만달러를 들여 아래 보이는 인조 폭포와 동굴을 만들었습니다. 이 동굴 안에는 DJ 부스와 댄스무대 그리고 칵테일 바가 갖춰져 있죠.


2.  배트맨 동굴

프랑스계 인도인 억만장자 폴 시라크는 무려 200만달러를 들여 독서실과 영화관, 아케이드룸, 그리고 벽난로를 갖춘 배트맨 다크나이트 동굴을 꾸몄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배트맨에 나오는 철창 엘리베이터를 그대로 본따서 똑 같이 하나를 만들었다고 하죠.


3.  360도 회전식 슈퍼카 컬렉션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개발자 마르쿠스 페르손은 제이지와 비욘세를 제치고 800억원짜리 캘리포니아 대저택을 낙찰받게 되었죠. 그는 이 저택 거실에 부가티와 같은 초호화 슈퍼카들을 진열(?)해 놓고 360도 회전식 턴테이블을 아래 깔아 24시간 돌게 만들었습니다.


4.  아케이드 룸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게임 마니아인 자신의 남자친구를 위해 아래와 같은 오락실 게임기들을 갖춘 아케이드 룸을 따로 만들어줬죠. 물론 이 둘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5.  콘솔게임의 살아있는 역사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엘키 (Elky)는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였다가 프로 포커 선수로 전향한 프랑스 게이머입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 아래와 같이 년도별로 각종 콘솔들을 갖추고 있는데, 실제로 모두 스위치 하나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죠. 


6.  스카이스피어

뉴질랜드에 지상 10m 위로 올라와 있는 이 미니타워는 '조노 윌리엄스'라는 백만장자 엔지니어가 자신의 아지트로 만든 공간입니다. 이 맨 케이브는 360도 뷰를 자랑하면서 퀸사이즈 침대와 쇼파, LED TV,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데, 모든 전력은 태양열로 충전된다고 하죠. 윌리엄스는 5천만원을 들여 이 스카이스피어를 만들었습니다.


7.  맨 케이브 스파

미국 콜로라도 주 애스펜에 위치한 이 스파는 정말 심플합니다. Coors 맥주 회사의 CEO는 자신의 저택에 바로 이 동굴을 지었는데, 38,000리터의 물이 들어있는 이 온천에서 원하는 스포츠 경기를 대형스크린으로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다고 하죠.

8.  스타트렉 룸

스타트렉 광팬이자 백만장자 비즈니스맨인 토니 알레인은 실제로 110,000달러 (1억2,300만원)를 들여 아파트 전체를 아래와 같이 스타트렉 테마로 개조했습니다. 그는 스타트렉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 공간에서 빠져나오기 싫었지만 아내의 간곡한 부탁으로 현재 이 아파트는 경매로 나와있다고 하죠.


9.  골퍼들의 꿈

아마추어 골퍼 짐 프리맨은 자신의 프로 골퍼 친구들을 아래 보이는 최첨단 골프 아지트로 자주 초대한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산속 별장에서나 찾아볼듯 한 이 방은 사실 뉴욕 맨하탄의 한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위치해있다고 하죠.


10.  댄스 쇼

NFL 미식축구 팀인 덴버 브롱코스의 올스타 코너백, 아킵 탈리브는 자신의 저택 지하에 야릇한 바와 댄스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여기서 여성 댄서들을 고용한 뒤 자신의 팀 동료들을 자주 불러서 화끈하게 논다고 하죠. 물론 이 모든 일들은 오프시즌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11.  총기 모음

1959년 명작 '벤허'로 잘 알려진 미국의 영화배우 찰톤 헤스톤은 사냥을 즐겼고 특히 세계 1, 2차 대전 무기들을 수집하는데 매우 열정적이었다고 하죠. 아래는 그의 총기 모음 아지트였습니다.


12.  볼링 케이브 I

개인 볼링장은 물론 오락실 게임기와 당구장 까지 갖춘 이 아지트의 주인은 바로 올해 은퇴한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죠.


13.  볼링 케이브 II

그리고 한 때 양키스에서 로드리게스와 한 솥밥을 먹던 조니 데이먼 역시 아래와 같이 멋진 볼링 레인을 두개나 갖추고 있습니다.


14.  아이스하키 케이브

NHL 뉴욕 레인저스의 광팬이자 월스트리트 금융의 큰 손, 윌 쿠퍼는 자신의 롱아일랜드 저택에 아래와 같은 레인저스 팬 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레인저스의 VVIP 시즌 티켓을 갖고 있는 쿠퍼는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부득이하게 가지 못할 경우에만 이렇게 집에서 게임을 시청한다고 하죠. 


보너스.  NFL의 크리스마스 선물

2012년 크리스마스, NFL은 팬 이벤트로 대형 케이블 회사와 손을 잡고 이벤트에 당첨 된 팬들한테 원하는 팀 테마로 아래와 같은 TV 시청 룸을 따로 만들어줬습니다. 정말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남자들한테는 로망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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