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생긴지도 모르는 멍이 내 몸에 많은 이유 10가지

덜렁대는 사람들은 어디에 부딪히거나 넘어지고 다쳐서 자주 멍이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멍이 사라지는 것은 몸의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이고 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결코 아니죠. 다만 이 외에 다른 이유로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멍들이 내 몸에 있다면 한 번쯤 따져봐야 할 다음과 같은 10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늙어가는 내 나이

나이가 들면 우리의 피부는 비타민C의 결핍으로 인해 콜라겐 생성이 둔화되면서 얇아집니다. 이로 인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쿠션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젊었을 때 보다 더 약한 충격에도 멍이 잘 생기는 이유입니다.


2.  부르르 피부병

부르르 피부병은 만성 색소침착 피부질환의 한 종류 입니다. 이는 여성보다 남성 노인들이 일반적으로 걸리기 쉬운데요, 멍과 같은 작은 보라색 또는 갈색 자반증이 병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무릎 주변의 다리에서 발생해서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로 퍼질 수 있습니다.


3.  혈액질환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하는 혈우병, 백혈병 등과 같은 혈액질환은 종종 설명할 수 없는 멍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빈번하게 설명 할 수 없는 큰 멍이 들어 있는 경우, 전문의한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당뇨병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자주 닿는 피부 부위가 종종 어두운 피부로 변색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소 침착을 타박상에 의한 멍으로 착각 할 수 있지만, 이는 사실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5.  운동 중에 과도한 긴장

덤벨과 같은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동안 혈관이 터져서 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운동에 의해 미세하게 근육 섬유가 찢겨져 멍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실제로 격렬한 스포츠에 종사하는 경우, 충돌과 타박상의 원인도 있겠지만 대부분 정확한 멍의 원인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복용중인 특정 약물

아스피린, 항응고제 약물 및 항 혈소판 제제와 같은 약물은 혈액의 응고 능력을 감소 시켜 멍이 쉽게 들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스피린, 프레드니손, 프레드니솔론, 경구 피임약을 포함한 의약품 등은 혈관을 약화시킬 수 있죠.

7.  유전

쉽게멍이 드는 경향이 있는 가까운 가족이 주변에 있는 경우, 여러분도 역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멍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창백한 피부

창백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멍이 더 쉽게 잘 생긴다는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단지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보다 멍이 더 눈에 더 잘 띄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뿐입니다.


9.  자외선으로부터 입은 피부 손상

미국 볼티모어의 '머시 메디컬 센터' 주치의 마크 리비에 따르면 우리의 몸이 과도하게 태양에 노출 될 경우, 피부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잃고 손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멍이 쉽게 들게 하는 요인이 되며 이 멍은 다른 멍에 비해 눈에 더욱 더 잘 띈다고 하죠.


10.  영양 부족

멍이 자주 쉽게 드는 것의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영양 실조의 증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엽산과 비타민 B12, C와 K를 포함하여 특정 영양소의 충분한 양이 우리 몸에 부족할 때 이유 없는 멍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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