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 PC시장, 8년만에 최악의 판매 실적

8년만에 최악의 판매기록을 보이는 PC시장

가트너 (Gartner)에 따르면 2015년, 세계 PC시장은 8년만에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해인 2014년에서 8% 하락해서 2007년 이후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여줬죠.

Statista가 공개한 위 그래프를 보면 글로벌 PC시장 판매량은 2011년에 3억6,500만개의 PC가 나가면서 최고 정점을 찍었고, 1년뒤인 2012년에 마이크르소포트가 윈도우8을 출시하면서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물론 이 현상을 마이크로소프트와 윈도우8에 모두 잘못을 따질 수는 없죠. 세계 경제가 흔들리면서 개발국가들의 성장도 느려지고 아이패드와 같은 테블릿들의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PC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를 뒤로하고 가트너와 IDC는 PC시장의 하락세가 2016년 여기서 끝나면서 앞으로 다시 복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테블릿PC 하이브리드와 새로 개발될 윈도우10 PC들의 선방으로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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